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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WorkDiary_

제2회 국제음향기기전 Day3

[마지막 날]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분주하기만 했던 전시회 마지막날의 모습입니다.
아쉬움이 남는군요... 더 많이 공부했어야 했고 더 많은 것들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뭐든 다 그런가 봅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것 말이죠...

어제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
사실 어제는 아주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같이 철수를 하고 스탭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늦은 밤 이더군요. 아주 녹초가 되어서 쓰러져 잤습니다. ^^;
오늘 사무실에 들어가 정리를 마져하고 예배팀 리허설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1차 연습만 마치고 왔답니다. ^^;

마지막 날이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사실 여러 스피커들을 한데 모아놓고 소리를 비교해 가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고 스피커 시연을 할 때마다 다른 부스에 가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대략 이번에 성공한 업체는 세개업채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소비코의 경우 버텍 튜닝이 잘되기도 했지만 일단 서브우퍼를 재끼고 디자인 한 것이 일단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아주 효과를 본 곳이 아닐까 싶네요. 소리 좋았습니다.
청보 EAW는 18" 두방으로 알고 있는데요, 서브우퍼의 힘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EAW보다 시선이 가는 것은 QSC라인어레이.. 오히려 청보는 QSC 라인어레이를 선보인 것이 더 효과를 본 것이 아닐까 싶네요. ^^ QSC가격대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아직 정보를 모르지만, 소리가 대략 맘에 들었습니다. 일부 선곡된 곡이 스피커와 안맞는지 조금은 고역대에서 거칠게 느껴지긴 했지만 대략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라고 생각이 드는 스피커 둘...
X-LINE, EV제품이죠. EV소리구나..., 그리고 또 하나 MEYER 그렇지 메이어...
두 스피커는 익숙한 그대로 더군요.

그리고 저희 제품...
시선을 끈 것은 단연 GEO T였지만 GEO T에 앞서 많은 관중을 압도한 것은 GEO S였던 것 같습니다. 쥐씨알만한 캐비넷에서 뿜어나오는 어마어마한 음압과 댐핑에 다들 놀라시더군요! 역시... ^^
GEO T역시 서브우퍼의 괴력과 미드하이통의 응답특성에 다들 놀라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런 반응을 보이는데 있어 움...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은 이 녀석을 처음 런칭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 많이들 궁금하셨을테니까요!
CD18의 경우 다른 서브우퍼의 느낌과는 좀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심지어 NEXO S2서브우퍼와도 느낌이 다릅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토를 다른 사람들도 개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향성 서브우퍼라는 점에 다들 신기해 하시고 GEO T 미드하이통 T4805의 BACK에 유닛이 들어 있는 것에 대해 상당히 신기해 하고 호감을 보이시더군요,

마무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내일 또 강릉엘 날라가야 하기 때문에... ㅠ.ㅠ
많이 피곤하군요! ^^;
몸이 많이 피곤했던 3일간의 일정이었지만 즐거웠고 유익했던 시간이었고 느끼는 것도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상!
국제음향기기전의 3일간의 이야기... 끝~~~ *^^*

해미 (2004-11-08 10:30:51)
아쉽네요...개인적으로 GEO T의 소리를 듣고 그라고 어케 생겼는지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실속없이 바빠서~~~--;
3일동안 고생도 하고 재미 있었겠네요...사신 잘 봤습니다~~~
소리사랑 (2004-11-08 11:52:22)
^^ 해미님 뵈면 좋았을텐데... 많이 바쁘셨군요!!! ^^; 아쉽쓰~

2004-11-06 22:56:16 소리사랑ver.10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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