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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다사다난했던 추석명절_

정말 정신없는 연휴였던 것 같다.
병원에 들렀다가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고 엄마차를 가지고 이마트에 들러 언니랑 시장보고 시골 집으로 갔다.
집에가서 일단 아빠가 투석받으실 방을 다시 정리하고 청소하고...
위집으로 올라가서 집기랑 옮기고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
언니랑 정리를 마치고 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동생은 축사 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늘 하던대로 추석 명절 보낼 장을 보고 한경희 스팀 청소기를 구매_
무지하게 광고 내보내더니 매출이 장난이 아닌가보다.
내놓는대로 나간단다.
마지막 남은 재고를 샀다.
아빠방 깨끗하게 해줄 스팀청소기_

이번 연휴는 무지 길었던 것 같은데...
하루를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청소하기 바빴다.
음식 준비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손님상차리고 치우고...
이번 명절은 평소 명절보다 두배는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아빠가 퇴원을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 정리를 싹 하면서 엄마를 위한 선물을 하나더 장만했다.
혼자 힘들게 고생하는 울 엄마를 위해서 준비한건 지펠냉장고_
양쪽 문 열리는 냉장고이시다! 움하하~~~
비싸다... ㅠ.ㅠ
하지만~ 엄마한테 하는 선물이라 기분 좋다는거!!!
이번에 큰맘먹고 샀다. 냉장고가 거의 망가져서 엄마가 새로 구입하려고 하셨다가 아빠 병원비에 뭐에 정신없어 그냥 포기하셨던터였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 이번에 큰맘먹고 장만...
오늘 냉장고 정리 싹하고 왔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사용하셨음 하는 마음...

이번 추석엔 아빠 병원에 계시면서 들어간거며 추석준비에 아빠 퇴원준비에 정말 엄청난 비용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쁘다. 아빠가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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