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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보내는 편지_ 본문

LoveIs_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_

sori4rang_ 2007.04.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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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 무척이나 밝아 보이고_
대책없이 말많아 보이고_
더 없이 강해보이는 내가_
사실은 너무나도 힘없는 나약한 나란걸 당신은 아십니까_

당신앞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하고_
깔깔깔 웃어재끼고_
당신을 놀려대는 것 같은 내가_
알고보면 너무나도 대책없이 연약한 여자란걸 당신은 아십니까_

관심없는 듯_
당신의 수줍음에 잔소리 부어대고_
투정만 부려대던 철없어 보이는 내가_
당신을 그리워 하고 있단걸 당신은 아십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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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 프로필사진 누나 2007.04.30 14:52 신고 두렵습니다;
    새 사람을 만난다는게;

    벌써 그 사람과 그렇게 마지막 작별의 포옹을 한것도 3년이 되었는데;
    난 아직도 못 잊었나 봐요;

    그 이후에도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보려 했지만;
    이젠 너무나도 방어적인 제 자신이 보이네요;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도 나, 새 사람 만나 보았어......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어디사는지 무얼하는지 도무지 알려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람을 만나도 관계는 계속 제자리 에서 맴돌게 되고 새 사람은 지쳐 떠나게 되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너무나 많이 것이 겁이난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을 다시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영원히...... 라는 단어들 보다는;
    너무 좋은 사람을 다시만나 행복했지만 또 죽을만큼의 고통을 맛보는 끝을 겪어야 하는;
    이라는 베드 엔딩이 겁이 납니다;
    그전엔 내 삶에 너무 깊이 파고들었다가 빠져나가서 도무지 아직까지도 감당이 되질 않습니다;
    친구들은 나와 그 사람 편에서 마치 전쟁을 벌인 원수들 처럼 갈라서서 연락이 되지 않고
    너무 좋아했던 장소들이며 먹을것들을;
    이젠 다시 생각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찾지 못하고 먹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요;
    잊어야지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건 잊고 싶은게 아니라 다시 생각하기 위해 기억속에서 자꾸만 꺼내보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난 내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없는걸요;
    귀를 막을 수 있고;
    눈은 감을 수 있어도;
    귀를 막아도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감아도 모습이 보입니다;
    잠을 자도 꿈속에 나오는......;
    참;
    .
    .
    .
    .
    .
    .
    .
    제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하셨나요?
    이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제 비밀 스러움을 너무 많이 알아 버리셔서;
    제가 누군지 영원히 알진 못할겁니다;

    '나를 안다'는 것은 '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이라는 뜻이니까요.
    당신은 나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아 버리셨습니다.
    my name is captain "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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