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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주가 참 빨리도 갑니다. 원래 10일이 항공권 마감일 이었지만.. 진행하는 프로젝트 아직도 결정이 나지 않아서 결국 항공권 구입을 못했네요.. 이태리 배낭여행에 한껏 부풀어 있었는데.. 김이 쬐금씩 새고 있네요.. ㅠ.ㅠ 음.. 얼른 프로젝트 결과가 나와서 일정 재조정을 하던지 항공권 구매를 하던지.. 했음 좋겠습니다.

아직은 시험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기 까지한 지금.. 주말이 완전 자유할 수는 없겠죠..? 이번 주말에는.. 야구장가서 실컷 소리도 맘껏 지르고 스트레스도 풀고.. 야구관람이 하고 싶지만, 이번주, 다음주까지는 쭉.. 해야할 과제물이 너무나도 많은게 탈이네요..
이리저리 치이는 스케줄 때문에 가끔은.. 대학원 등록금으로 차라리 여행을 갔어도 3년은 다녔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 한쪽이 가끔은 먹먹해 지기도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즐겁게 하자.. 다시 마음 도닥여 봅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가는 시간은 5시 40분.. 환하게 창을 뚫고 들어오는 햇볕에 맨날 속고 얇게 입고 나와서 후회하는 날들의 연속이네요.. 어제 빼고.. ^^; 왜이렇게 아침마다 겨울같은 날씨가 지속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몸이 허한건가.. 싶은 생각이 문득 엄습하자.. 스스로가 민망해집니다.

내일은 과제물을 하고 4시반부터 이태원에서 Craig가 디렉터를 맡은 연극을 보러 갑니다. 참 멋진 친구입니다. 고국을 떠나 낯선나라에서 본인의 꿈을 절대로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Craig를 보며 늘 도전 받는 친구입니다. 늘 서로에게 기분좋은 자극을 주는 참 좋은 친구사이.. Craig같은 친구가 있어 참 좋습니다. 오늘은 학교를 가야하지만, 주말이네요.. 즐거운 일들로 채울 수 있는 순간순간들이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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