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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HongKong(2010)_

1881 HERITAGE_

오늘은 MTR 찜사쪼이 역E번 출구 근처(도보 7분정도 거리)에 있는 1881헤리티지에 가 보도록 할게요.. 1881~1996년 홍콩 해경본부로 사용되었던 걸물을 리뉴얼했다고 하네요. 초호화 부티크 호텔과 레스토랑, 명품 숍이 모여 있어서 완전 럭셔리 한 분위기 폴폴 풍겨주십니다.( www.1881heritage.com 을 보시면 자세한 정보 보실 수 있을 듯..)
오늘 사진 여정이 좀 깁니다.. 심호흡 하시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881 HERITAGE로 가는 길입니다. 다른 곳과 별 다름 없어 보이네요.. 여전히 2층 버스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헉~ 이곳은..? 이곳이 바로 1881 HERITAGE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정말 비싼 명품 매장들이 속속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리얼 쇼핑보다 윈도우 쇼핑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원체 비싼 녀석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은 제법 많이 있는 편이어서 여행객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1881 HERITAGE 중앙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저렇게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저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더군요.. 저도 들어가서 사진한장 찍고 싶었으나.. 저의 인내력이 잠자코 기다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냥 소심하게 옆에서 확인 사살만 합니다.. 여기 1881 HERITAGE맞잖아!!!!!!!!!!!!!!!!! 이람서.. ㅋㅋ

참 멋진 나무가 높은 지대에 떡허니 버티고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있다가 보실.. 엘리베이터.. ㅋㅋ 저 위에 올라가는데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881 HERITAGE 전경입니다. 밤에 봐야 일품이지만.. 낮에 봐도 참 예쁘다.. 생각이 듭니다. 멋진 건물과 푸른 녹색들의 아름다운 조화가 참으로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절로나게 하네요.. 아........ 여기서 돌몸퀴(김주하 아나님을 팔로윙 하는 분이라면 돌몸퀴 정도는 알테고.. ㅋㅋㅋ)제 동행자를 찾아보세요~ ^^

분수대도 시원하게 소리를 내뿜습니다. 감히 물에 손을 담그진 못하고.. 시원한 소리만 소심하게 느껴봅니다. 으흐~ 시원해!!! ㅎㅎㅎ

인증샷은 언제나 필수 입니다. 저놈의 삼각대.. 어떻게든 야경을 찍어보리라고 들고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만.. ㅋㅋ 저녀석 없었으면 사진 한장도 못건져 올 뻔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종이컵 오빠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그녀와의 인증샷입니다. 저는 여행다닐때 제 사진을 남겨오길 좋아라 합니다. 나중에 사진들 다시 보면.. 그게 모두 추억이니까요.. 그래 여기 있었지.. 여기서 어땠었지.. 누구랑 있었지.. 뭐 이런거요.. 이번 홍콩행에서는 사실 제사진을 가장 적게 건져 왔습니다. 그래서 있는거 뽀인투 나가든 못생겼든 상관없이 대거 방출입니다.. 보시는 분 빈정 상하시면 잠시 스크롤 팍팍 해주셔도 좋습니다.. ㅎㅎ

역시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다시한번 종이컵 오빠에게 격한 감사를.. 삼각대 없었으면 절대 이런샷 못건졌을 거예요.. 안그래도 발가락 신공인데.. 어디 감히 삼각대 없이 이런 알음다운 광경을 담았겠어요. ㅎㅎ

분수대는 밤까지 시원하게 흘러주네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사진찍기 정신없고.. ^^

ㅎㅎ 삔투나간 사진을 방출하기로 이미 결정.. ㅋㅋ 못생겨도 할 수 없고 육중한 팔뚝이 더 도드라 져 보여도 할 수 없군요.. ㅋㅋ

아까 그 나무예요.. 원기둥을 타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아름드리 나무가 멋지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녀와 나.. 아무래도 서운해요.. 그래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셀카 도전합니다. 못생기게 나왔어도 괜찮아요.. 포커스가 대충 맞았어요.. 이렇게 감사할 수 가.. ㅋㅋㅋ

횬냥이 찍어주었어요............................... 개미만케 나와도 괜찮고.. 뽀인투 나가도 괜찮아요...................... ㅠ.ㅠ

요거이가 그 바로 엘리베이터예요.. 아까 위에서 봤던 그 나무로 올라갈 수 있어요.. 아 꼭데기까진 아니구요, 2/3지점까지 올라가요. 그게 어디예요.. 힘든 여행객들에게 종아리 위로를.. ㅋㅋ

어떤 모습으로 봐도.. 아름답습니다. 매일 밤마다 느꼈지만.. 홍콩의 밤거리를 왜 노래했는지.. 알 것 같더라는.. ^^; 아름답잖아요.. 넘넘 예뻐서 아.. 마음에 담기에도 넘치고, 사진에 담기에도 넘치고.. 그랬던가봐요..

다시한번 셀카 도전.. 제 얼굴이 디지게 크게 나왔어요.. 괜찮아요.. 팔뚝도 도드라 져요.. 그까이꺼 괜찮아요.. ㅠ.ㅠ

와이파이가 뜨길래 시도 해봤어요.. 더운 여름 성질만 날뻔 했어요.. 시시때때로 통신사가 바끼고 결국 와이파이 지역에서도 접속 안되고 시간만 낭비 했더라는.. 하지만 끝까지 미련을 못버리는 와이파이.. 왜? 잡히니까!!!! 그래도 사진 찍을땐 웃어줘야 해요!ㅋ

꼭데기 나무.. 참 멋드러져요.. 꽤나 오랜 세월을 저곳에서 버티고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나무를 올라와 옆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이 아마도 대포가 배치된 곳일거예요.. 사실 이쯤 우리 둘다 너무 지쳐 있었더랬어요.. ㅋㅋ 대충 지나쳐 봤더랬어요.. ㅎㅎ

한 장소에서 다른 뷰를 담아낼 수 있다는게 저는 기쁘고 신기할 다름이예요.. ㅋㅋ 다 똑같다구요? ㅋㅋ 그렇게 생각하시던지.. 볼때마다 다른 느낌들이어서 저는 참 좋았거든요.. 1881 HERITAGE의 나잇뷰는.. 엘레강스~~~~~~~~~~~

어느 여자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 중이었어요.. 점프~ 어허~ 다리가 없어지시고 머리는.. 나무와 혼연일치.. ㅋㅋ
밤에 사진 백업하는데 이사진 보고 헉~ 무셔웠어요~~~~ ㅎㅎ 아마도 모델 같았어요.. 웨딩드레스 모델 화보 촬영 같더라는..

요 건물 바로 옆에서 모델이 사진을 찍고 있었더라는..

1881 HERITAGE의 멋진 밤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내려오는데 고급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파라솔 걸린게 괜히 이쁜거 있죠.. 나중에 (언제!!!!?) 와봐야지................. 생각하면서 발길을 돌렸어요..
홍콩에서의 첫날 중 1881 HERITAGE의 이야기입니다. 중간에 스타의 거리 이야기가 걸려 있지만.. 그건 나중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찜사쪼이의 1881 HERITAGE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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