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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입체음향' 앞세워 엔터시장 공략

sori4rang_ 2010.09.08 08:29
노트북, '입체음향' 앞세워 엔터시장 공략
오디오 기술 적용해 생생한 음악·영화·게임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오디오 수준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노트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신 노트북들이 데스크톱의 성능과 그래픽 수준을 따라 잡고 있는 가운데 음향 시스템 성능까지 급속도로 좋아지며 '일등 엔터테인먼트 전자기기'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노트북 업체들은 앞다퉈 오디오 전문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음향 성능 강화에 한창이다.

오디오에 사용하는 사운드카드 및 스피커, 앰프 등을 내장하고, 2채널을 5.1채널로 전환해주는 SRS 기술도 도입하며 전문 오디오 시스템 수준의 입체 음향을 구현하고 있다.



아수스코리아는 금명간 고품질 오디오 제조사 뱅앤올룹슨의 기술을 적용한 N&NX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일반 노트북보다 큰 스피커와 고성능 앰프를 내장하고 SRS 효과를 구현해준다.

아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오디오 기술을 노트북에 100% 구현하기엔 하드웨어적 한계가 있는데 이를 극복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HP가 지난달 출시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엔비17’ 역시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갖췄다. 이 제품은 채널이 좌우로 분리되고 미세한 변화를 잡아내며 중저음을 위한 우퍼 스퍼커를 장착했다.

엔비17은 2TB의 넉넉한 저장용량 및 모니터 3개를 연결해 한 화면처럼 쓸 수 있는 ‘아이피니티’ 기술이 특징이다. 여기에 음향까지 개선, 고화질 영화들을 수백편 저장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MSI코리아도 최근 자동차용 오디오 업체인 다인오디오의 기술을 적용한 ‘GT660’을 출시했다. 안정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스피커 회로와 하우징을 전면 개선했다. 회사 측은 8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MSI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노트북에선 들리지 않는 미세한 음도 잡아내며 데스크톱에 외장 스피커를 연결한 것보다 음질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제품들은 음향 성능이 강화되면서 음을 증폭해주고 해석해주는 기술을 통해 미세한 음향 효과도 잡아낸다. 이를 테면 레이싱 게임을 할 때 게임 속 관객들이 내는 목소리도 섬세하게 잡아내는 것이다.

성능이 높아진 까닭에 가격은 200만~300만원 대로 비싼 편이다. 이런 제품들은 우선 노트북으로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차츰 기능을 일반 제품으로까지 확대하며 수요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래픽과 성능을 개선해온 노트북 업체들이 음향 기술까지 더 해 엔터테인먼트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며 "갈수록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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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7일 오후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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