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새해 기도_



무엇보다 마음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그 어떠한 환경과 외압(응?)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잘 지켜낼 수 있는, 그리고 나 자신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용기를 잃지 않는 그런 한해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장 높은 산.. 나.. 자신을 꼭 넘어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온전히 인정하고 내려놓음으로 정말로 겸손한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에 늘 충실하되 배려할 줄 아는 인격이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던 작던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나눌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만큼은 억만장자 부럽지 않은 마음부자의 삶을 살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온전히 섬길 줄 아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열정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으름을 던져 버리고 늘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바로서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앞에 온전히 내 삶을 내어드리는 아버지와 가장 가까운 주님의 딸이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속을 다 비우고 온전히 부어주시는 은혜로 삶을 채울 줄 아는 그런 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그 삶을 온전히 채워갈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래서 베품에 인색하지 않은 그런 나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말을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더 많이 들을 수 있고 그래서 내가 아닌 누군가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려 볼줄 아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내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것들은 가슴에 곱게 담아 잊지 않고 온전히 성숙해가는 그런 고예나가 되기를.. 그래서 어느 순간..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어느 순간에 내가 생을 마감하게 되더라도 당황스러움이 아닌 살아온 지나온 한 순간 순간 모든 날들에 감사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 하루를 살아도_  (1) 2011.02.11
사죄_  (1) 2011.02.07
메세지_  (3) 2011.01.27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_  (2) 2011.01.20
단편영화 영어자막 작업_  (3)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