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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APAN OSAKA_

2011_ TRYAUDIO_

여름 일본에 갔을 때, 마침 오사카 가까운 곳에 아즈마상 오피스가 있어 아즈마상을 만나러..
일본도 처음이거니와 일본의 지하철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지도 한장 없이 그냥 찾아가보는 TRYAUDIO_
그래도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마음에 룰루랄라~

아즈마상이 있는 마을은 참으로 고 요했다. 오래전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의 골목을 따라 만난 트라이오디오 사무실..



여기 저기 전 세계를 늘 바쁘게 돌아다니는 아즈마상..
아즈마상의 책상에 각종 전시회에 다녀온 흔적들을 보여준다.



아웃라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아즈마상, 웨어하우스를 한창이나 구경하기..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하나하나 아즈마상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아즈마상의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있다. ^^



웨어하우스 2층에는 각종 아날로그 장비들이 책처럼 꽂혀 있었다.
입이 그냥 떡벌어지는.. 뭐 그런..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를 체크한 흔적같다.



아웃라인 앰프를 사용하는 앰프랙에 쿨링 시스템을 설치..



1층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별도의 공간은 장비를 수리하고 만드는 장소라고 했다.
한분이 한창 작업을 하고 계셨었는데.. ㅋㅋ



창고에서 직원들이 장비 테스트도 하고, 반출할 장비들 점검도 하고.. 참 차분하게 분주함을 달래고 있었다.



2층 계단에서 내려가 1층으로 내려가는 아즈마상_
참 재미있는게 많았는데.. ㅋㅋ 다 말을 못하겠네 그랴!
아즈마상의 아이디어가 정말로 가득했던, 마치 꿈동산 같았던 재미있던_



아즈마상이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스피커,
10여년 전에 처음 만들었다는데 정말 소리가 좋았다. 출력도 장난 아니었음..
이거 커스터마이징 해줄래? 하고 물었더니.. 아니! 라고 아주 깔끔하게 답해주었다.
이유는 있었는데 거참.. 어디서나 꼭 그런 진상들이 있기 마련이다. ㅋ



사무실에서 그냥 있는 경우가 많아 창고에서 밥도 해먹는단다.
ㅋㅋㅋ 한쪽켠에 쌓이 주방도구들을 보고 ㅋㅋㅋ
아~ 저기 노랑 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고 싶더라는.. ㅋ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던..
아즈마상에게도 참 고맙고,
좋은 친구가 일본에 한명이 더 생겨서.. 그게 제일 좋음.

가만 보면 실력있는 엔지니어들, 인간미까지 갖추면 정말 어디서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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