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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LoveIs_

LOVE IN U_

 

 

 

# 오랜만에 햇님이 방긋..

그래서 나는 마음이 조금은 뽀송해 진 것 같다.

그래서 그대의 마음이 뽀송뽀송 해 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마음의 주름도 팽팽하게 펴졌으면 좋겠다.

눅눅했던 마음도 상쾌하게 마르고,

그래서 일그러졌던 마음이 표정이 다시 살아나 방긋 웃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스탠리파크

넓은 공원에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

그리고 한가로이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을 떠올리면 나는 그대가 떠오른다.

그대가 떠오르면 이 곳이 떠오른다.

이맘때면 늘 어김없이 햇님이 이곳에 머물렀다.

강요하는이 하나 없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성실하게 머물렀다.

이곳이면 그대의 눅눅한 마음도 바삭하게 마를 것만 같다.

 

# 마음

표현하지 않는 것과,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 사이에서,

언제나 참아내야만 하는 것들이

삼켜야만 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럴 수만 있다면,

참아내지고,

삼켜내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쏟아내는 것도 좋을 것만 같다.

 

두렵고

두렵고

두렵지만

나는 지켜내려 한다.

나가 있어야 할 자리

 

지치도록 성실한 나의 마음을

언젠가 그대가 알게 될때

그날에..

햇님이 내게 와줬음 좋겠다.

 

그래서 함께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나란히 걸을 때,

두 사람의 그림자 하나되어 걷게 되기를..

 

나는

그대가 좋다.

그대가 나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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