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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Memories_

지금은 우리가 - 박준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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