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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김양재 목사의 결혼 매뉴얼 프러포즈


강동온누리교회에 와서 만난 귀한 보물 은정이가 추천해 준 책.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며칠간 책이 머리에 남아 있었는데 어제 알라딘 중고 책방에 갔다가 검색해보니 책이 딱 한권이 자리하고 있었다! ^^

나를 위해 준비된 책 같은 이 느낌은 뭔가용~ ^^* 

오늘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책 한권을 다 읽어버렸다!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트려준 고마운 책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 이라는 것! 머리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PART1 만남은 선물, 결혼하고 싶은 그대에게

CHAPTER1 하나님이 주신 내짝,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돕는 배필'

내가 누군가의 구원을 도와주는 일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아니면 우리는 배우자의 돕는 배필이 될 수 없다.

짝은 하나님이 이끌어 오시기 전에는 만날 수도 찾을 수도 없다.


인생에서 만남은 참 중요하다. 

모든 만남에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장 우선이 된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확실하면 배우자와의 만남도 최고의 만남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의 결혼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다.

자유의지..

우연 속에 하나님의 심판, 섭리가 숨어 있다.


나의 기도로 배우자를 찾아가야 한다. 결혼이든 진로든 그 무엇이든 나의 구체적인 기도로 구하고 찾아야 한다.

내가 유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붙여 준 사람인가를 찾아야 한다.

결혼에서 중요한 것은 ...... 오직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는가가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믿음은 빈 마음이다.


부부간의 성행위를 말하는 구약의 히브리어 표현 '야다'는 '알다'라는 의미이다. 성의 결합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게 된다. 성이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것이 성관계고 이것은 결혼관계 안에서만 가능하다.

내가 정말 한 사람의 돕는 배필이라면,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켜야 한다.

고백을 못해도 고백하는 사랑을 해야 하고 표현을 못해도 표현이 되는 사랑을 할 수 있어야 된다.

육적으로 마지막을 지켜주는 것, 끝을 남겨두는 것, 이것이 진정 상대방을 존귀하게 해주고 사랑하는 것이다.


항상 하나님의 법이 중요하다.

빛의 교제를 나누는 게 좋다. 환경이 주어지는데 거절하기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아예 빌미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성관계를 거절했다고 '나를 사랑하는거 맞나' 따지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떠나게 내버려두어야 한다.


CHAPTER2  신결혼이냐 불신결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이다.

자녀가 믿음의 결정을 하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

불신결혼은 완전히 부모의 책임이다.

부모가 삶으로 보여 줘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영적 자손을 생산하는 것이 결혼의 목적이다. 구원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이다.

배우자를 찾을 때 반드시 따져 보아야 할 한 가지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죄와 부족함을 보는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결혼이라면 결혼 후에 하나님의 인도로 부부간에 사랑을 채워 주신다.

내 생명의 냄새를 알아보고 찾아온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생명의 냄새로 서로 연결된 사람들끼리 하는 것이 신결혼이다.


CHAPTER3 결혼에도 분명한 타이밍이 있다

서로가 한 믿음으로 같은 언어를 쓰게 될 때 진정한 교제를 나눌 수 있고, 공동체 안에서 검증을 받으며 결혼의 결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목적을 이루는 것과 함께 그 과정도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결혼은 믿음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결혼 비용과 여건도 준비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태도다.

서로의 재물관이 어떠한지를 보아야 한다.

"믿음이면 다지 다른 게 뭐가 필요해.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 주실 거야"하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파괴하면 안 된다.


재물은 이렇게 쓰려고 모으는 것이다. 구원의 일을 위해, 영적 후사를 찾기 위해서 알뜰하게 모으고, 인내로 절제하고, 아낌없이 주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어떤 것을 간구하면서 그저 앉아만 있다면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면설 또한 일해야 한다. 경건과 일은 함께 간다. 건강을 위해 기도한 후, 늦은 밤에 소화하기 힘든 만찬을 먹으러 간다면 그 기도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내가 할 일을 하면서 기도하고 결단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 나라와 영적 후사라는 이 목적이 죄로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어도 합리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까지 생각하고 갈등해야 하지만, 막상 결정하면 지체하지 말고 순종해야 한다.

결혼도 직업도, 우리의 모든 인생도 사명이다.

상대방이 부담스럽거나 자존심을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구원과 상관없는 일, 예배와 관계없는 일이라면 다 양보하는 것이 좋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구별된 거룩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인생의 목적이 그렇다면 결혼의 목적도 거룩이지 행복이 아니다.

혼자 자기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상대방을 피곤하지 않게 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혼자서 잘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사람이라야 참 결혼을 할 수 있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어졌고 여자는 뼈로 만들어졌다.

여자는 남자의 인격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에 순종해야한다.

믿음이 없으면 원죄의 형벌을 온전히 받아내야 하는 것이 여자

남자는 사랑해야 하고 여자는 복종해야 한다.


거룩을 목적으로 두면 행복은 따라온다 - 게리 채프먼

하나님은 내가 남편에게 복종하지 못하고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난을 주십니다. 고난 후에야 '이제 말씀이 들린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생살의 반을 잘라 내고 반을 채워넣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이겠습니까 결혼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입니다.



PART2 결혼은 디자인, 가꿀수록 달라진다

CHAPTER4 결혼의 광야,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

결혼은 나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모든 것을 떠나는 것이다. 부모를 떠나고 집을 떠나고 나의 이기심과 안일함, 고집과 쾌락 그 모든 것을 떠나야 한다.

결혼의 길은 내가 잘나서 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가는 길이다.


주님이 우리와 결혼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먼저 죽어 주셨듯이, 결혼도 우리의 죽어짐 없이는 부활이 없다. 그래서 가장 참된 결혼은 한마디로 '죽어짐'이다.

잘나도 못나도 하나님만 찾으면 그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사랑은 뜨거운 열정이 지나간 후에 남은 것'


가난하고 병든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성이 부끄러운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내가 아픈 것을 인정하는 것이 복음의 시작이다.

보고 배우는게 중요하다.


이삭은 어떤 일이 와도 여전한 방식으로 묵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물으며, 하루하루 평범한 생활 예배를 잘 드렸다. 하나님 앞에 원망 불평하지 않고 고생하는 인생을 말없이 살아드렸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십시오.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만 걱정하셔야 될 것 샅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매일의 순종에서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묵상이고 기도고 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은 기도를 포기할 때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쌓아놓고 계신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단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일하실 뿐이다.

믿음의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CHAPTER 5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

부부가 하나되려면 같은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매일 같은 말씀으로 큐티를 하면 일주일 내내 대화할 거리가 생긴다.

'내 남편과 내 아내의 약점 때문에 나를 그 옆에 두셨구나'

'내 약점이 아니었으면 나는 장가도, 시집도 못갈 뻔 했구나'하고 생각해야 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남편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돕는 것이다.


억지로 지는 십자가도 축복

남편이 아내의 복종의 언어에서 사랑을 느끼려면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남편을 인정하는 말을 해주어야 한다.

내 몸을 내가 주관하지 않고 남편과의 관게에서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은 내 짐을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거운 짐을 더 많이 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배우자의 식구, 환경, 질병을 짊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 어려운 짐을 지고 저 사람과 같이 갈 수 있다는 확시이 들 때 하는 것이다.

사탄을 굶겨야 한다.

지나간 사연과 상처에 집착하고 지나간 것을 고쳐 보려고 하는 것이 사탄의 먹이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되었다면 사연의 저주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과거를 고치고 치유하려 하지 말고 아예 끊어내야 하는 것이다.

오직 주님만이 주인되셔서 이끌어가시는 결혼이 가장 위대하다.


CHAPTER 6 이혼, 재혼, 삼혼을 해도 별 인생이 없다

깨끗한 호적

지금 내가 있는 곳, 내가 속한 곳이 다 선교지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는 것, 그것을 알고 가야 한다.

그러나 우울한 너와 내가 만나면 '훨씬 더 우울한 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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