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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만 남기는 힘

프롤로그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법이니까.
'기회비용'
기회비용은 본질적으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간접적으로라도 비용이 든다는 걸 의미한다.
단언컨대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1.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겠군요. 이곳에 남아서 돌아버리거나, 나가서 작가 놀이를 하며 굶거나. 전 굶기로 했습니다" - 찰스 부코스키

세상에서 자기계발서와 가장 거리가 먼 남자

그는 자신이 루저임을 받아들였고, 그것을 숨김없이 글로 풀어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부코스키는 한평생 자신이 생겨 먹은 대로 살았다.
가장 못난 모습을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냈으며, 결점을 태연하게 세상과 나누었다.
성공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기계발의 진실, '너는  부족해'

우리에게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만만한 사람은 자신감을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불안이라는 지옥의 무한궤도

할아버지는 말했지 "사는 게 다 그렇다, 가서 삽질이나 해"

실상 우리는 우리가 이룩한 성공의 피해자다.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려는 욕망 자체가 부정적인 경험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부정적인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긍정적인 경험이다.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신경을 껐을 때 모든 일이 술술 풀렸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역효과' 법칙, 신경 끄기가 역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긍정 추구가 부정적인 것이라면, 부정 추구는 긍정을 낳는다.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신경을 끈다는 건 삶에서 가장 무섭고 어려운 도전을 내려다보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신경 끄기의 기술

#1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실 무심한 사람은 너무 많은 일에 신경이 쓰여서 무심한 척하는 것 뿐이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2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고 하찮은 것에 신경이 쏠릴 테니까 말이다.

#3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항상 신경 쓸 무언가를 선택한다.
사람들은 내 일거수일투족 따위엔 관심 엇ㅂ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들에 집착하기를 그만둔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기꺼이 신경을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우리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게임을 하지 않으면, 이길 수도 없다.
왜냐면 행복에는 투쟁이 따르기 때문이다. 행복은 문제를 먹고 자란다.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규정한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실망 판다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이다.

부유함을 버리고 고통받는 삶을 택한 왕자

고통도 목적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하지만 인간인 이상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문제는 계속된다, 바뀌거나 나아질 뿐

행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나온다.
1. 부정하기
2. 피해의식
피해의식에 빠진 자는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실제로 행복한 사람은 절대 거울 앞에 서서 '나는 행복하다'고 주문을 걸지 않는다.

삼키기 싫은 알약을 삼켜야 할 때

얻음은 곧 잃음이기도 하다. 긍정적 경험이 부정적 경험을 규정할 것이다.


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우리는 경이로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최고 중의 최고, 최악 중의 최악, 제일 재미있는 농담, 가장 충격적인 뉴스들 속에서.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헛소리

스티브 잡스가 될 거라는 망상에 빠진 벤처기업가

최고 혹은 최악, 1%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

우리는 경이로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최고 중의 최고, 최악 중의 최악.
따라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0과 1의 나열은 수많은 정보 중 0.0001%에 속하는 극히 예외적인 것들뿐이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진 최악의 하루

오히려 우리가 해야 했지만 하지 않았던 말과 행동이 문제였다.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다

자신이 특별하다거나 남다르다는 생각을 버려라. 삶의 기준을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으로 다시 정하라.


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멋진 몸을 갖고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하며 고된 연습을 견딘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자기 파괴적 이상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

외제차를 갖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착각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답일수록 참일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좋은 관계가 꼭 친한 관계를 의미하는 건 아닌지도 모른다. 서로 존중하거나 신뢰하는 거로 충분할 수 있다.
가치관은 인간의 존재와 행동의 밑바탕을 이룬다.
입으로는 정직과 진정한 친구에 가치를 둔다고 떠들 테지만, 돌아서면 자기 기분을 위해 다른 사람을 헐뜯을 것이다.

메탈리카에서 하루 아침에 쫓겨난 남자

같은 시련을 겪고도 다른 결말을 만들어낸 비틀스 전 멤버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엉터리 가치들

1. 쾌락
쾌락은 가짜 신이다.
2. 물질적 성공
3. '나는 다 안다'는 태도
인간은 틀리는 게 일상이다.
차라리 '난 무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다'는 태도를 취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4. 무한 긍정
하지만 삶은 때로 엉망진창이라는 게 사실이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건전한 일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정은 피드백 메커니즘임을 명심하라.
문제는 삶에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투쟁했던 나날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중요한 건 좋은 가치와 기준을 못 박아 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즐거움과 성공은 그 결과로 자연히 따라온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쓰라

가치는 우선순위를 매기는 문제와 관련된다.
더 나은 것에 신경을 써야 더 나은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은 문제를 다뤄야 삶이 나아진다.

좋은 가치는
1) 현실에 바탕을 두고 2) 사회에 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나쁜 가치는
1) 미신적이고 2) 사회에 해로우며 3) 직접 통제할 수 없다.

정직은 좋은 가치다.
인기는 나쁜 가치다.
타인의 시선을 겁내는 사람은 사실 자기 눈에 비친 자신의 형편없는 모습을 겁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1. 강한 책임감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2. 당신의 믿음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100% 옳다는 확신을 내려놓고, 언제든 실수하고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3. 실패
결점과 실수를 기꺼이 발견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발전한다.
4. 거절
당신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의 거절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한다.
5.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하는 것이다.
자신의 죽음을 깊이 숙고해본 뒤에야 비로소 다른 모든 가치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인생에서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자발적인 선택인가, 강요된 압박인가.

42.195킬로미터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결국 승자는 각 선수가 게임 중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사실 게임은 우리가 그 카드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위험을 얼마나 감수할 것인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 것인가에 달려있다.
삶도 마찬가지다. 최고의 카드를 받은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는 법은 없다.

사회 부적응자를 최고의 석학으로 만든 선택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사건에 대응하지 않기로 하는 것도 일종의 대응이다.
때로는 어떤 기준을 택하느냐에 따라 같은 사건이 좋은 것이 될 수도 나쁜 것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인간은 어딘가에는 신경을 쓰게 되어 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선택에 관한 것이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 어떤 가치에 따라 행동할 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삶을 평가할 것인가?

그 이별은 결국 내 책임이었다

삶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내 문제는 내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책임과 잘못이 일반적으로 붙어 다니는 건 사실이지만, 둘은 같은 게 아니다.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잘못은 과거 시제고, 책임ㅁ은 현재 시제다. 잘못은 과거에 선택한 것의 결과이며, 책임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것들의 결과다.
당신이 이기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당신 역시 그런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단지 깨닫지 못할 뿐이지.
문제를 책임지는 자세가 훨씬 더 중요하다.
앉아서 남을 탓해봐야 자기만 괴로울 뿐이다.

말랄라가 총에 맞서 지키려고 했던 것

심각한 사건이라고 해서 근본적인 진리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어떤 패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다
그래,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아, '어떻게'는 필요 없어

가치관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내적. 외적으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무엇보다 불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할 것이다. 곧 알게 되겠지만, 그건 좋은 현상이다.


6.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난 매번 틀렸다.
나 자신, 친구, 당시 내 세상의 전부라 믿었던 것들. 
하지만 난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났다.

확실한 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뿐

난 매번 틀렸다. 몽땅.
성장은 끝없는 반복 과정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 '틀린' 것에서 '옳은' 것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틀린 것에서 약간 덜 틀린 것으로 나아간다.
매일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
틀리면 변화할 수 있다. 틀리면 성장할 수 있다.

매 순간 거짓말을 생각해내는 사람들

뇌는 불완전하다. 우리는 뭔가를 보고 들을 떄 자주 착각하며, 쉽게 잊고 오판한다.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순간, 우리는 그 의미에 집착하게 되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오류로 가득한 난장판이다.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라는 엉터리 충고

인간의 기억은 믿을 수가 없다.
두뇌는 언제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믿음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려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히려 자신을 덜 믿어야 할 것 같다. 자신의 마음이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자신의 의도와 동기를 더 많이 의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릇된 가치를 맹신한 나머지 스토커가 된 여자

나에 대한 확신이란 얼마나 위험한가

내가 믿고 있는 내 모습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1 내가 틀렸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내가 질투하고 있다고? 그런가? 왜지?" "내가 화났다고? 그렇다면, 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것뿐인가?" 이런 질문을 습관화해야 한다.
내 생각이 틀렸는지 의심해 보는것과 실제로 내 생각이 틀린 것은 다르다.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건, 분명히 뭔가 잘 못된 게 있다는 뜻이다.

#2 내가 틀렸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3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면, 현재의 문제가 어떻게 바뀔까?
맛이 간 게 나 아니면 나를 제외한 전부 둘 중 하나일 때는, 내가 맛이 갔을 가능성이 아주아주 크다.


7.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난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잃을 게 없어서 두려운 게 없었다

돈을 많이 벌어도 불행할 수 있고,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돈으로 나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겠는가? 
나는 돈 대신 자유와 자율이라는 가치를 받아들였다.
허탕 치는 건 실패가 아니었다. 내가 세운 계획을 밀고 나가지 않는 게 실패였다.

피카소가 3만 장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

어떤 사람이 뭔가를 당신보다 잘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보다 그 일에서 더 많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보다 더 나은 가치는 과정을 지향한다.
피카소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단순하고 소박하며, 끝이 없는 것이었다. 그 가치는 바로 '꾸밈없는 표현'이었다.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디라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고통'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고통을 견디는 법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선택한다는 건 새로운 고통을 자신의 삶에 들여오는 것이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고백

많은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오히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다.
일단 극심한 고통을 겪어 봐야, 우리는 기존의 가치를 돌아보며 왜 그것이 도움이 안 되는지를 따져 본다. 우리에겐 일종의 실존적 위기가 필요하다.
고통이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명심하라. 그걸 깨닫는 게 중요하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 '뭐라도 해'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해라. 그러면 답을 얻게 될 테니"
행동은 동기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기도하다.
- 정신적 자극 - 동기 - 바람직한 행동
- 자극 - 동기 - 행동 - 자극 - 동기 - 행동 - 무한반복
- 행동 - 자극 - 동기
동기가 부족해서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뭔가를 하라. 뭐라도 말이다. 
'뭐라도 해' 원리를 따르면, 실패가 하찮게 느껴진다.
성공의 기준은 그저 행동하는 것이며, 자극은 전제조건이 아니라 보상이다.


8.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당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 몰입하라. 자유를 얻을 것이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난 여행에서 깨달은 것

완전한 자유 그 자체는, 아무 의미도 없다.

무엇을 거부할지 선택하라. 그것이 너다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불건전한 이유

문제는 낭만적 사랑이 정말로 마약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자기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상대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게 진정한 사랑이다.

관계를 무너뜨리는 선의의 거짓말

난 항상 기분 좋게 지내는 것보다 정직이 관계에서 더 중요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갈등은 조건 없이 내 옆에 있는 게 누구인지, 그저 이익 때문에 내 옆에 있는 게 누구인지를 보여준다.
건전한 관계를 지속하려면, 두 사람 모두가 '아니' 또는 '안 돼'라는 말을 주고받을 줄 알아야 한다.
신뢰가 무너지면, 관계도 무너진다.
신뢰할 수 없다면, 관계가 나아지거나 달라질 일은 없다.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신뢰를 깨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래 걸릴 것이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더 필요한 기술

하지만 더 많은 게 꼭 바람직한 건 아니다.
몰입
난 내 인생 최고의 사람들과 경험, 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것을 전부 거부하기로 했다.
몰입할 때 자유를 얻는 까닭은, 더는 사소하고 하찮은 일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내게 있는 게 충분히 좋다는 걸 안다면, 무엇 때문에 마냥 더 좋은 것을 쫓아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9. 결국 우린 다 죽어

"스스로 진리를 구해. 그러면 그곳에서 만나게 될 거야"

인생 최악의 순간에 찾아온 깨달음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 나를 탈바꿈시킨 순간이었다.

죽음이 남긴 질문,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는 것만큼 나를 존재하고 의식하게 하는 건 없다.
죽음은 우리에게 훨씬 더 고통스럽고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내가 세상을 떠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더 나아질까? 나는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어떤 영향을 남길 것인가?
너 자신보다 대단한 것에 신경 써라.
오늘날 우리의 문화는 주목받는 것과 성공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둘은 다르다.
삶을 살아가며 나름의 가치를 스스로 선택하고 있다는 이 단순한 사실이 이미 당신을 아름답고 성공적이며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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