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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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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의 욕심 사람에 대한 애착은 죄일까 죄가 아닐까.그것도 욕심의 일부로 치부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나는 왜 직원이 천년만년 나와 함께할 거라는 생각을 했을까.그런 믿음은 어디에서 부터 뿌리를 내린 것일까. 생각이 많아지는 날들의 연속이다.2017년 나의 크리스마스는 그렇게 고통과 고민으로 점철되어진 시간들이었다.그리고 새로운 식구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도 편치 않은 이 마음 때문에 고통스럽다. 이 시간들이 고통이 변하여 기쁨되는 순간으로 맞아지길 기도한다. 머리가 아프다.마음이 아프다.좀처럼 정돈되지 않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나는 무력하다.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여전히 힘을 주고 있는 것일까?다 내려놓고 힘을 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것이 아닌 가 보다.여전히 나는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 나에게는 어떤 믿음이 있는걸까..?2017년 12월 25일.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날. 말도 안되는 나의 그 허접 쓰레기 같은 죄들 때문에.. 그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그리고 최선을다해 죽으셨던 예수님.요 며칠간 오륜교회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 말씀들을들으면서 많은 은혜를받았다.그리고 나의믿음 없음과 연약함. 나약함.죄인의 민 낯을 보게 된 것 같다.나는 정말 주님의 자녀로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잘 모르겠다.내가 정말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말씀을 붙들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그것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기억하자. 직원이 아파서 그만둬야 한다는이야기를듣고 하늘이 무너져 내릴 것같았던시간.집으로 돌아와 예배하다 지쳐 잠들었던 그 깊은 밤.크리스마스이브 주일 예배를 드리기위해 기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