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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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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원제 : Wohin geht die liebe, wenn sie durch den magen durch ist? 종회오빠가 가져다준 책,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 그래서 집어 들었던 책이다. 표지도 예뻤고, 제목도 어쩐지 마음을 정화시켜주기에 적합할 것 같았다. 재미있고 문체가 간결해서 좋다. 코미디언이자 의사인 저자는 정말로 똑똑하고 박식한 지식인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절대로 잘난 사람의 느낌을 풍기지 않은채 가볍게 주제들을 풀어간다. 이런 세련된 겸손미가 나는 참으로 부럽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랑에 대해서 풀어낸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어쩌면 외곡되었던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을 조금은 바로 조명해 보려 애썼는지도 모른다. 여전히 사..
밑반찬 급하게 엄마에게 들고갈 밑반찬 준비. 엄마생신 기념 서프라이즈 방문.. 조기퇴근하고 후다닥!
웻지감자 겨우내내 구석에 박혀 있을 것 같은 감자. 감자 고추장 찌개도 정말 맛이 있지만, 추운 겨울에는 이 웻지감자가 간식으로 딱! 좋다! 문제는 정말 맛있는 웻지 감자를 맛보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들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 ㅋㅋㅋ 그냥 튀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만 그 맛은.. 비교할 수 없는 !!! ^^* 고급 영향간식 되어주심!!!
이탈리아식 기본요리 뽀모도로 스파게티와 샐러드 생토마토를 이용하다보니까 기존에 파는 스파게티 소스를 기피하게 되었다. 왜! 깔끔하거덩~ ^^*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완전 맛있는 이탈리아식 베이직 샐러드! 깔끔하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엄마가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낸 책. 딸에게 인생의 지표를 열어주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름길을 열어준다는 것.. 인생은 살아갈 수록.. 배워야 하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만 같다. 배워가야 할 것들이 더많아지고, 그리고 놓아야 할 것 또한 많다는 것을 살아가는 만큼 조금씩 더 딱 그만큼씩 배워가는 것.. 내가 엄마가 되는 어느 날이면, 나도 나의 딸에게 이렇게 바른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내 엄마가 삶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한성희라는 엄마가 딸에게 해 주는 많은 이야기들처럼.. 나는 내 딸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태생이 딸인 나는.. 그렇게 태어났으므로 엄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나와 같은 태생으로 태..
로스트심벌 로스트 심벌. 1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09-11-2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돌아왔다 프리메이슨의... 다빈치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로스트 심벌. 종회오빠가 사무실에 투척해준 책 중에 하나. 나는 저 제목 옆에 '1'이라는 숫자를 왜 못본걸까? 아님 안본걸까? 1권이 끝이 아니었으니 읽었다고 해야 하나 읽다 말았다고 해야하나.. 2권을 구해서 읽어야 겠다. 다빈치코드에서 보여주었던 긴박감과 이야기의 흐트러짐 없는 짜임새가 그대로 있긴 하지만 다빈치코드가 너무 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읽는데 왠만헤서는 외부의 방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만큼 몰입도를 갖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었던 오랜만에 손에 들었던 소설.. 책소유에 ..
자기혁명 - 박경철 자기혁명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대한민국의 지성, 실천하는 비판가, 열정적 독서광, 청춘의 멘토... 이 책을 내가 20대에 만났더라면 나는 어떤 영향을 받고 나는 어떤 길을 걸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2011년에 쓰여진 이 책은 내가 20대를 거치고 난 이후에야 이 세상에 손을 흔들었다. 그러고 보면 시대를 타고 나는 것도 복인 것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 물론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지만, 어찌되었든 그 시대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이 책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시대의 20대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고 스스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좋겠다.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 살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