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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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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에피소드 정리_ 5월인가 싶더니, 벌써 5월의 넷째주를 맞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5월이다. 매 월마다 특별한 기억들이 있는데, 5월에는 그렇다하게 특별한 기억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올해의 5월이 기억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_ 그만큼 많은 일들도 있었고, 그 안에 웃음도 눈물도 있었던 것이겠지. 참 재미있고 조금은 황당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 다름아닌 돼지_ 돼지 한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돼지를 선물 받은건 4월이지만, 이 녀석의 배를 가른건 5월이다.. - . -^ 선물을 받고 이걸 어쩌나.. 고민을 참 많이 했었다. 문득 장난으로 오갔던 한마디를 잊지 않았고 고스란히 어마어마한 비싼 돼지 한마리가 입양된 것.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근데 문제는,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
명절음식_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고 예배를 드려서 차례상을 차리는 대신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주로 합니다. 이번 명절에도 가족들을 위해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봤어요. 몇 가지 밑반찬과 전을 하고 이외의 메인 요리들.. 밀쌈말이 밀전병 반죽은 오미자로 반죽을 해서 빨갛게.. 보기좋은 음식은 먹기도 좋아요.. ^^ 녹차가루가 떨어져서 녹색반죽은 못했어요. 갈비 찜 명절에는 빠질 수 없는 요리죠.. 해물탕 어제 저녁에 먹은 해물탕이예요. 해물들이 워낙 싱싱해서 정말 시원하고 싶은 국물.. 겨울에 정말 최고의 음식 같아요. 탕평채 시작은 탕평채로 시작했는데요.. ㅎㅎ 묵 무침이 되어버렸어요. 뭐.. 결국 가지런히 놓인 재료들 맛있게 섞어 먹는거니까요.. 간단해 보이지만 참 고급스러운 음식중에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