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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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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물리라_ 화장실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구물리라 여정 현지에 가서 많은 사업내용들을 볼 수 있었고, 현지 선생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으 수고로 조금씩 희망의 싹이 자라는 것을 보게 되니..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ㅠ.ㅠ 마음이 몹시 아팠고.. 감사했다. 참 어린(나에 비해서...)쌤들의 열정에 사뭇 놀랐고 또 도전을 받았다. 어쩜 이렇게 열정들이 넘치시는지... 무엇보다 현지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는 그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누구도 관심없는 화장실에.. 나는 꽂쳐서... 구물리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일찍... 나는 요셉쌤과 함께 마을 화장실 투어를 했었다. 결론은... 화장실을 제대로 지어주어야 겠다는 다짐... 보건, 교육, 농업. 유통, 마..
미애와 루이 가족 4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영원한 보헤미안 이 가족, 참 징하게도 돌아다닌다. 2001년, 직접 개조한 25인승 버스에 어린 두 아이와 기르던 개, 앵무새까지 싣고 중국 대련에서 시작해 아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파리까지 갔다가, 버스는 배편으로 부치고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려던 애초의 계획을 바꿔, 이번에는 인도와 네팔을 거쳐 돌아오는, 무려 318일간의 버스 여행을 했던 가족. 그 여행에 대한 기록 을 펴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 가족이 이제 아프리카를 돌아다녔다. 이번에도 버스다. 여행을 마치고 돌려주는 조건으로 고물버스를 한 대 빌려서 뚝딱뚝딱 개조하고 온 가족이 함께 버스에서 생활하며 아프리카의 자연과 동물을 만나는 여행을 한 것이다. 그들의 거처는 길, 한 곳에 머물러 안일함의 더께를 쌓지 않는다. 그들은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