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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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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거리2_ 낯선땅이 어느 순간 늘 내기 있었던 곳처럼 익숙해 지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던 것 같다. 생전 처음 홀로 떠났던 섬 여행도 그랬었고, 첫 해외 여행에서도 그랬던 것 같다. 늘.. 그렇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늘 한발 앞에 있었고 신비로움이 더 한발 앞서 나를 인도해 주곤 했었다. 그리고 하루 이틀이 지나고 나면.. 늘 그곳에 내가 있었다는 듯이 평온해 지고 익숙해 지곤 했었다. 홍콩의 여정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늘.. 내가 있었던 곳이었던양.. 너무나도 자연스레 다니던 길들이 사진을 보니.. 속속 기억속에서 살아 움직인다. 밤이되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 하는 홍콩을 동경한다. 홍콩의 밤은 아름답다. 홍콩의 밤은 설레는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 외로운자의 마음을 해방시켜주며 동시에 외로운 ..
스타의 거리_ MTR 찜사쪼이 역 F번 출구와 연결된 J4번 출구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타의 거리.. 찜사쪼이에서 홍콩섬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이 스타의 거리이기도 합니다. 홍콩 예술관 뒤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에 약 400m 가량의 해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와 감독의 핸드 프린팅 99개가 산책로에 깔려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차이니스 시어터 앞에 있는 스타의 거리를 본따 2004년에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팬이 꽃을 두고 갔네요.. 무지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장국영의 자리에 놓여 있는 꽃.. 어떤 팬인지.. 참 대단하지 싶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명과 곽부성도 있었고.. ㅎㅎ 참 재미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의 거리 왼쪽으로는 대형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