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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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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S of CANADA_ 시시 때때로 찾아드는 그리움은 마치 엄마 잃은 아이의 울먹임 처럼 너무나도 예고없이 흘러 나오곤 해요.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순서도 스토리 나열도 없어요.. 그냥 마음 잡히는 대로 담아내는 그리움 조각들이예요. 좁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풍족했던 나의 방.. 얼마든지 사람은 심플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살 수 있었던 나만의 공간이었던 이 방이 문득 문들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참 오래된 나무.. 이제는 덩그러니 뿌리만 담근채로 서 있는 메마른 나무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위엄이 있는 나무였어요. 친구와 둘이 두팔 벌려 잡아도 잡히지 않을만큼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였지요. 비록.. 그 생명은 다 했지만.. 말이예요. 마술로.. 재치있는 입 재담으로 항상 우리에게 웃음을 주던 종식.. 잘 지내지?..
@ DownTown_ 일이 대략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끝나면 오늘은 일찍 집에가서 잘란다.. 퍼지게.. 걍.. 날 좋아지니까 또 병돚았다.. 벤쿠버 가고 싶으닷~ 쿠헤~~~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벤쿠버에 있는 가장 오래된 호텔이다. 그래서 각 나라 유명인사들이 한번씩은 묵어갔단다.. 나? 걍 언저리서 놀았다! ㅎㅎ W가 붙어 있으면 느낌상 일단 먹고 들어가던 벤쿠버.. 왜냠말이지.. West side가 부촌이었다는.. ㅋㅋ 암튼 웨스트 조지아 1200번가에 내가 다니던 스쿨이 있었다. 나도 그래서 어깨에 힘주고(?) 학교 댕겼다는~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ㅎㅎ Burrard역 앞에서는 저렇게 자유롭게 공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이분들은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같은 분을 유명 명소에 가면 또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