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래섬

(3)
이제 웃고 사는 일만 남았다. 우리가 2005년 12월 31일 홍대 부근에서 처음 봤구나...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천상 여자 같더니만 나름 거칠은 음향쪽 일을 한다고 해서 놀라웠지. 일 욕심도 많고 여린 마음 다잡아가며 열심히 뛰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그동안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어 휴가는 커녕 예산과 서울을 오가며 힘들게 힘들게 지내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경과가 좋아 참 다행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소리사랑 냥은 참 행복한 사람이야... 사람들이 찍어 올리는 사진을 보고서, 자기도 가고 싶다고 앙앙거릴 때, 정작 데리고 가려고 해도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는 너를 보며 참 많이 미안했다. 잘 될 거야.. 마음 착한 사람은 잘 될 수밖에 없다구.. 예쁜 사랑도 갖게 될 거고, 하는 ..
추석인사 추석이랍니다.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가는군요...추석이 지나면 겁나는 일들만 줄줄이 있지만_그 겁나는 일들만 잘 넘기면 좋은 사람들을 줄줄이 만날 일들이 있다는...^^그 설레임을 안고 앞으로의 일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아빠가 곧 퇴원하실 수 있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드립니다.집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어려운 상황들 가운데서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겠지요... 고마운 모든 분에게 추석인사 전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채우시고... 혹... 가실곳이 없는 분이 있다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따신 밥한끼 대접하지요... ^^
날아_ 그대에게 날아가_그대 앞에서_사뿐히 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