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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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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 오사카 혼자 걷기 여행_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던.. 애초에 짧았고.. 거기다 너무 타이트 했던 일정을 또 쪼개서 움직이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사실 오사카에서의 기억은.. 열심히 목청 높여 강의한 기억과 TRY AUDIO에서 봤던 재미진 장비 보관.. 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 인 것 같다. 일본에서 대부분의 시간은 오사카 교회에서 보내고, 그 다음은 숙소에서 잤으며.. 그외의 시간은 숙소와 교회를 오가는 길에서.. 그리고 나머지는 에비스조 부근에서.. ㅋㅋ 나 어디 갔다온거니? 응? 잠시 달나라 갔다왔시융~ 킁~ 그래.. 걸었던 기억을 하나하나.. 잘.. 더듬어 보자.. 사실 눈 떠 있던 시간 동안에는.. 거의 반 실신상태로 걸어다녔으므로.. 각설하고.. 걸어.. 보자.. 도시라고 하기에는 뭔가.. 아쉬운게 많은거지..
2011_ 오사카 아웃리치 첫번째 이야기_ O Shaka! Osaka! 2011 일본 오사카 아웃리치 2011년 6월 30일~7월 4일 만 3년을 넘기도록 변두리인으로 단 한번도 아웃리치에 동참하지 않았었다. 영락교회에 있을 때까지는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떠났던 여름 선교.. 강동 온누리로 오면서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도 조용히.. 아웃리치에는 참여하지 않겠노라 했는데.. "오사카 교회에서 음향 교육을 받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일정을 서둘러 조절했다. 그리고 함께 했던 강동온누리에서의 첫번째 아웃리치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늘 수긍할 수 밖에 없었던.. 일본.. 친구도 있고 이유를 만들자면 많은 이유를 만들어 밟을 수 있는 땅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