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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_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sori4rang_ 2008.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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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계절이 바뀐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꽃이 지기때문에
하나둘씩 떨어지는 꽃잎에 너에 대한 생각 다 실어 보낼 수 있었다면
계절이 바뀌기 때문에
먼 곳으로 향해가는 바람에 너에 대한 생각 다 실어 보낼 수 있었다면


꽃이 진다는 것 같은 불변한 그런 진리에 널 담아 낼 수 없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형체도 없는 바람에 널 담아 낼 수 없었고


물론 너는 나라는 나무를 잠시 스쳐간 바람이지만
그래서 내가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이 좋아서
널 찾아 나섰을때 넌 이미 다른 나무에 가 있었지만


바람이 다른 나무로 갔다고 해서
이미 흔들린 나뭇잎이
그리고 그 바람때문에 떨어졌던 그 많은 나뭇잎들이
가지 한쪽에서 나뭇잎이 다시 돋아 날 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진 나뭇잎들이 다시 붙을수는 없는거잖아


너라는 바람이 만들어준 생채기
그런것 조차 다 아물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 다 아물었는데
회복시간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결론은
꽃이 진다고 널 잊은적 없지만

내 마음이 지면서 내 마음이 다 무너지면서
널 다 잊어버렸다는거
그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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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김광진

 

언제나 같은 계절이죠 나에게는
벌써 세상 나이로는 삼년이 지난거네요
하루하루 살아왔죠 습관처럼
우리 서로 간직했던 반지도 그대로인데
내 앞에 멈춰서 버린 시간
모두가 변해갔죠
다른 세상에서 그대 잘 지내나요
흐려지는 나의 두 눈을 어쩔수가 없어요
사랑한 후의 아픔은 생각도 한 적 없기에
꿈에라도 한 번은 그대 나를 찾아주어요
어떻게 변한 나라도 알아볼 수가 있도록
날 지켜 주는가요 보이지않는 모습이라도

예전처럼 바쁘게 살아요
 씩씩하게 행복하게 그렇게 지내요 예전처럼

이제야 난 느낀거죠 바보처럼
마음 고운 그대 나를 얼마나 아껴왔는지
서운한 일 많았나요 나 때문에
그대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믿음이었죠
이별에 익숙해 지는 이런 슬픈 나의 모습이
그대 내게 원한 모습은 아니겠죠

흐려지는 나의 두 눈을 어쩔수가 없어요
사랑한 후의 아픔은 생각도 한 적 없기에
꿈에라도 한 번은 그대 나를 찾아 주어요
어떻게 변한 나라도 알아볼 수가 있도록

꿈에라도 한 번은 그대 나를 찾아 주어요
어떻게 변한 나라도 알아볼 수가 있도록
날 지켜 주는가요 보이지않는 모습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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