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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이야기_


# SNS..소셜미디어의 홍수속에 같이 급류를 타고 있는 1인으로써.. 트위터.. 라는 녀석을 참 좋아도 하지만.. 트위터를 보면서 비위상하게 구역질이 올라오는 경우도 사실은 종종 있다. 참 좋은 글로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서로 보듬어 주기도 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도 하고,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뉴스보다 발빠른 소식들이 속속들어와서 때로는 손가락 터치 몇 번 만으로도 고급 정보들을 보기도 한다. 또 어떤 인격이 온전한 분을 만나서 도전을 받기도 하며 괜시리 미소짓게 만드는 누군가의 글도 올라오곤 한다. 그런 글들을 볼때면 참 덩다라 기분이 좋아져서 시덥지 않은 맨션을 날릴때 더러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스팸도 그렇고.. 광고성 글들도 그렇고.. 뭐.. 이런 경우야 언팔해버리면 그만이다만.. 참.. 비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언팔을 했을 경우 혹여 상대가 그 사실을 알면 꽁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경우는 섯부르게 언팔을 해 버릴 수가 없다. 뭐.. 안되는건 아니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 만.. 하는 것 또 아니라는거.. 아 뭐얏!!!! >_<
얘기인 즉은, 몇몇 트위터리안 중에는 참 좋은 글들을 어디서 모아 오시는지 본인의 생각인지 알지 못하지만.. 열심히 올려주시는 분들이 있다. 근데.. 내가 알고 있는 그네들의 삶은.. 앙.. 진정? 정말? 고개를 갸웃정도가 아니라.. 흠.. 이건.. 으..으.. 으.. 하게 만드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란 말이다.
뭐.. 누굴 지적질하고 내 기준의 잣대로 재고.. 그딴거 하면 못쓰는데.. 괜시리 눈에 오늘따라 베베 꼬여서.. ㅎㅎㅎ
뭐.. 그렇다고 토해내는 것 뿐이다.

# 여행..책을 주문 했다. 내일 외근을 나갔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분명 내 책상위에 살포시 착지 해 있을 것이다. JUST GO!시리즈의 스페인. 포르투갈 편이다. 아.. 이제.. 당분간은 나와 늘 함께할 녀석이 되겠지? 근데.. 항공권이 문제다. 너무 비싸다.. ㅠ.ㅠ 여행사들이 저마다 항공권을 대량 구매하고 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뭐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다 있냐구!!!!!
훌륭한 항공권을 나는 원하고 있어.. 여기서 훌륭한 항공권이란..

소리사랑 기준의 훌륭한 항공권: 저렴할 것, 직항 혹은 1회 경유할 것, 경유시 스탑오버는 짧을 것, 이왕이면 국적기 일것, 국적기가 아니더라도 멜랑꼴리한 정체불명이 아닐 것, TAX포함된 항공권 일 것, 원하는 시간대에 착실하게 나를 위해 기다려주고 있을 것, 대기가 아닌 확정 항공권일 것.

역시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인가..? 8월 예정인데.. 3월 중순도 아닌 지금 항공권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어찌 생각하오.. 말이 되오? 응? 응? 응?


흥분했더니 아~~~~~~~~~ 찌~~~인하고 달달한 커피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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