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이야_ # 언젠가부터 이 곳에 글을 남기지 않게 되었다. 왜 그럴까_ 생각해보니_ 인내력의 부족과, 충분히 곱씹지 못하는 충동적 습관들이 내게 들어와 버린 탓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람들의 반응에 덩달아 나도 반응하며,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이 곳은 좀처럼 머물고 싶지 않아 했던 것은 아닐까_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동의를 얻은들, 나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_ 그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_ 하는 생각에 스스로 부끄러워진다. # 하반기에 곧 접어든다. 마음은 이미 하반기인 것 같다. 기도의 내용과 내 삶의 방향성이 얼마나 일치하고 있는가_를 더 깊이 들여다보며 나의 삶의 방향성 결국 내 마음, 내 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