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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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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잭트 새 프로잭트가 시작됩니다. 지난주까지 어쨌건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쪽일은 ... 진행이 되어도 함층차사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작업을 해두고 2~3년을 기다려야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에 비하면 지난주 프로잭트는 대략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주나 다음주 정도면 결과가 나올 법 하거든요! ^^ 그런 프로잭트는 되든 안되는 속은 후련하답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기 때문이죠! ^^ 새로시작한 프로잭트입니다. 도면을 짜잔~ 올린건... 이렇게 올려봐야, 흐흐~ 봐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봐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지요! ㅎㅎㅎ 쬐만해서 확대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걸 이미 알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아~ 이 얍실함... Yena Diary에도 적었지만... 이미 마음 먹어 버렸습니..
프로잭트 일이 밀려들고 있다. 현재 4건이 동시 진행중... 미치도록 바빠질 듯하다. 아무래도 이번주는 올 스톱! 개인일정 없어지고 일만 우구장창 하게 생겼다. 할 수 없지! 열쉼히~ 화이링하자!!! ^^ .......................................................................................................... 지금... 그러니까 11월 9일 밤 11시 30분 현재 제 책상의 모습입니다. ^^; 저녁식사한 후에 전화가 한 통왔네요! 내일 내사하시겠다고 합니다. 일이 하나 더 생긴게지요! 이게 왠 날벼락이랍니까! ^^; 일이 미치도록 들어오고 있군요. 4건 밀려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묶어 포개놓은 저 종이쪼가리들... 저것들..
제2회 국제음향기기전 Day3 [마지막 날]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분주하기만 했던 전시회 마지막날의 모습입니다. 아쉬움이 남는군요... 더 많이 공부했어야 했고 더 많은 것들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뭐든 다 그런가 봅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것 말이죠... 어제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 사실 어제는 아주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같이 철수를 하고 스탭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늦은 밤 이더군요. 아주 녹초가 되어서 쓰러져 잤습니다. ^^; 오늘 사무실에 들어가 정리를 마져하고 예배팀 리허설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1차 연습만 마치고 왔답니다. ^^; 마지막 날이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사실 여러 스피커들을 한데 모아놓고 소리를 비교해 가며 들을 ..
제2회 국제음향기기전 Day2 [전시회 둘째날] 국제음향기기전 둘째날도 무사히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늘은 음향협회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교회에서도 많이 찾아 주셨구요! ^^ 오늘은 어제와 달리 geo s와 geo t 두 모델 모두 시연을 하였습니다. 첫째날인 어제는 GEO T만 시연을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GEO S 소리를 많이 궁금해 하시고 듣기를 요청하셔서 GEO S도 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흥도 좋았구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스피커들 대부분이 전시되어 있고 시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서로 비교해 들어볼 수도 있어 좋습니다. 사실 지금 너무 발바닥이 아파요... 으으~ 발바닥에 구멍이 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서있는게 이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 허리도 아프구 발도 아프..
제2회 국제음향기기전 Day1 [우리 부스 앞이랍니다] 종일 참 어려웠다죠! 어제는 세팅하고 이것 저것 소품 챙기고 하느라고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거든요! ^^ 오늘은 아침일찍 나가서 아침부터 5시 30분까지 종일 서 있었죠! 제품 설명도 해줘야 하고 하다보니 종일 서있어야 했죠! 지금 다리가 말이 아니네요! 다리가 너무 아파요 으으~~~ 아는 분들도 참 많이도 만났죠! ^^.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었답니다. ^^ 아주 힘들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많아 봐서 참 좋았어요. 아주 좋던걸요! *^^* 후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아! 얼마전에 한번 소개했던거 있죠? 키홀더... 인기 폭발이예요.. 후후~ 카타로그도 오늘 너무 많이 소진되어서 지금 수위조절하고 있어요. 키홀더도 마찬가지구요! ^^; 못드린분들껜 죄송하지만 어쩔..
견적작업 _ 이런 작업은 정말이지 지양하는 작업! 요즘은 내내 이런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니까 도면없이 설계안을 잡아달라고 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참 많습니다. 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참 사람 난감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 역시 웃을 수도 울어버릴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인게지요... 뭐 별 수 없이 해야 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하는 사람에게 도면도 없이 현장상황에 대한 데이터도 없이 설계안을 뽑아내라고 하는건 깜깜한 골방에서 요리를 해내라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ㅠ.ㅠ (이런 비유 괜찮아요? ^^;) 어쨌든... 지금 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히 말하는 견적작업쯤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주어진 데이터(사실 쓰잘데기 없는 종이조각에 불과합니다. 이리저리..
이런일은 사람을 미치게도 만들죠! 간혹 이런 일들이 들이닥칩니다. 별건 아니구요! 요렇게 dwg파일이 없이 도면이 오는 경우입니다. 그래도 양반인 것은 그나마 도면이 프린트라도 되어 있는 경우죠! 이번 일은... 봐도 어딘지 모를게 뻔하디 뻔하기 때문에 이렇게 도면을 올려봅니다. 평면도가 대략 프린트 물로라도 나와 있다면 완료되기 전에 이렇게 도면을 공개하는 미친짓을 하진 않았겠죠! ^^; 봐도 모를게 뻔할터... 그래서 이렇게 공개합니다. 예나는 공간안에 음향 시스템들을 설치하기 직전까지의 작업들을 주로 하게 됩니다. 시스템을 구성하고 스피커의 위치를 설정하고 배관, 배선의 경로를 잡아주고 장비 선정 등을 해줍니다. 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역시 예산에 맞춰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 이겠죠! 어제 이 문제의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리허설 주중에는 설계를 하는 음향디자이너, 주말이면 소리를 만들어 가는 엔지니어로 생활한지 벌써 몇 해가 지나버렸다. 벌써 그렇게 되어버렸다. 주말이면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늘 나는 교회로 향한다. 벌써 5년째 베다니홀의 사운드를 잡고 있다. 이제는 어지간해서는 쫄지 않는 곳이 바로 베다니홀 인데... 지난 주에는 참 퍽도 어려워었다. 교회에서 프로들이 연극하는 무대를 세팅해 둔터... 쉽지 않았다. 베니어 합판으로 무대 뒷벽을 만들어 둔 세트는 환상적이었다. '웃으며 술집에 드럼세우고, 안방에 키보드 얹지뭐'라고 우스겟소리를 해댔지만... 사실상 망막했다. 안그래도 모니터 사운드가 어려운 환경인데다가 보아하니 반사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으니... 안바도 비디오란 말이다. 어쨌든... 세팅을 했다. 무대 세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