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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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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_ 대화 1. 어 누나! 요새 일 없어요? 왜..? 상태가 안좋은데요!!! 대화 2. 어.. 누나!! 요새 살벌 바쁘죠? 왜..? 상태 완전 좋은데요!!! 임군이 내 상태를 보고 늘 하는 말이다.. 나는 살벌바쁘게 일하면 살아난단다.. 상태 완전 좋아주신단다.. 정말 그런가? 일할때.. 나는.. 나비 혹은 벌이 되나보다! ㅋㅋ
운동을하고나서_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회사앞 발리휘트니스에서 운동을 합니다. 한시간 30분가량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을 좀 과하다 싶게 해주셨습니다! ㅋㅋ 아침에 그렇게 일어나서 운동하고 일하면 피곤하지 않냐고들 합니다. 푸히~ 왠걸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운동을 하고 하루 시작하면 오히려 더 가뿐하고 좋답니다! ^^ 오늘 운동을 좀 빡세게 하고 나왔더니..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만해도 쌀쌀하고 추웠는데.. 운동하고 나오니 더워주십니다! ㅎㅎㅎ 검정색 반팔폴라티를 입고, 스키니진에 부츠를 신고, 가방을 메고.. 한손에는 마이를 움켜쥐고 씩씩하게 출근합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봅니다.. 다들 추워가꾸 몸을 움츠리고 가는데.. 혼자 반팔입니다. 저여자 미쳤다.. 싶은 모양이예요~ ㅋㅋㅋ 좀 ..
동국오빠생일날_ 오빠생일파티_ 여의도 TGIF_ [사진/엘리야언니]
감독님이랑_ 감독님 책 사인회 시작하기전에_ 감독님이랑 인증샷~
꿈틀꿈틀..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무언가를 나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지금 나는 무얼 하고 있는 건지.. 그 어떤 것도 명확하지 않은채.. 그렇게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살아낸다기 보다는.. 살아지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어제는.. 야근을 하다가 전화 한통을 받고.. 통화를 하면서 한참을 펑펑 울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한 사람이다.. 주문을 외워도 마음에서 가시지 않는 안개가 아직도 자욱하다.. 그렇다고 내가 불행한 사람이냐.. 그건 또 아니다.. 나는 감사할 줄 알고 있으며, 지금 나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감사하게 살고 있다.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남에게 꾸임받지 않고 살아도 되니까.. 누군가에게..
희망품지 않기_ 부질없는 희망따윈 이제 품지 않을 겁니다. 오지않는 전화기를 잠시도 내려놓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도 이제 안할겁니다. [엘리야언니 포스팅 긁어왔음_]
술을 마시지 않은 자에 대한 편견_ 오래전부터.. 아니.. 아마.. 태생부터 나는 술과 친하지 않은 족속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술자리를 무쟈게 좋아라한다. 가무또한 좋아라한다.. 술을 자꾸만 권하지만 않아 주신다면.. 얼마든지.. 술과 나는.. 제법 인연이 깊지 싶다.. 술을 정말 못마신다는 나의 진심을 묵살하던날.. 몇몇 사람들은 결국 소주 몇잔에(몇잔인지 말하믄 쓰러질거야..) 119에 실려 병원에 갔었던 97년_ 술을 안마시니 망가질 틈이 없다며 타박하던 선배들을 위해서 당구대에 올라가 춤을 춰주었던 그때(몇년이더라..?)_ 줄곧 그랬다.. 술을 안마시면 상대방은 헤롱헤롱 상태 메롱인데.. 나는 말짱하니 상대방이 손해지 싶다 이거다! 아.. 그런 생각 거둬주시라.. 나는 술을 안마시고 술취한 사람만큼은 놀아주실 마음의 준비가 ..
블랙2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