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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AUDIO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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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영작_ 4넘 넘게 전문잡지 기자를 했었지만,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쉽지 않은 기사 쓰기.. 아니.. 글 쓰기.. 그 때도 정말 힘들었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다. 말도 안되는 기사를 써야 한다는 거.. 정말 머리를 쥐어 뜯어 버리게 만든다. 근데 그것보다 더 힘든건.. 정말 기삿거리가 될만한 꼭지를 영어로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다. 다행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도망간터라.. 말이 되든 안되든, 상대방 잡지사의 에디터가 내 글을 알아보든 말든 글을 써대는 것이 전혀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저 기쁠 뿐이다. 어떻게 리뉴되어 기사로 나오게 될지 모르나 상관없다. 나중에 기사나 나오면 비교해 보는 것도 아주 재미난 놀이가 될 것만 같으다. 근데.. 에디터가 내 글을 이해할 수 있을까? ㅎㅎ 혹시 받아보..
Showed up through the ProAudio Asia_ Pro Audio Asia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음향시장에 대한 기사를 두루두루 다뤄주는 잡지이다. 영어 잡지라는게 늘 부담이었던 PAA를 가까이 두기 시작한건 저렴한 영어를 살짝 보강한 후, 그러니까 한국에 들어온 이후부터 걍 열심히 읽기는 한다. 읽기만 ㅋㅋ 지난 KOBA SHOW에관한 기사가 실리면서 지면에 떡하니 면상이 드러나게 되었으니 Tim Goodyer의 작품이되겠다. 지난번에도 살짝 포스팅을 하였는데, 팀은 PAA의 편집장이다. 사실 PAA 볼때마다 편집장 궁금했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걍 옆집 아저씨 같았다. ㅎㅎ 인덱스에 한번 면상 나와주시고, 그리고 KOBA SHOW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하단부에 다시 소개되었다. 뭐.. 별 내용은 아니지만 해외 잡지에 면상이 나와주신건 처음되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