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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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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_ 록키의 청명했던 공기는 세상을 엎어 놓은 것 같은 호수의 물이 말한다. @에메랄드레이크 록키의 어디라고 말해야 하나? 록키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알맞지 않을까? 더 없이 아름다운 길들은 나의 눈을 훔친다. 너무 쉽게.. 설산에 올라가기 전.. 사계절이 공존하는 이곳의 아룸다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굽이굽이 찾아간 곳은 산자락 깊이 들어 앉은 아름다운 호수@루이스레이크 호수의 천연 색깔은 인간의 창조물들이 그저 작아지게 만든다.@루이스레이크 곤돌라를 타러 올라가기 위해, 잠시 머문 이곳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음.. ㅠ.ㅠ 무슨 산장 같이 이뻤다는 기억만.. 까불이 녀석들, 지금은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어쩌면 작년이 때가 그리워 다시금 록키에 찾았을지도 모를 녀석..
눈과 록키_ 여름이니까.. 눈이 필요해!
Rocky_ 날씨 끝내준다_ 가고싶잖아~~~~
@Rocky_ 록키_ 아직도 올리지 못한 사진이 90%인 것 같으다.. 언제 다 이걸 올리지? ^^; 록키에 있었던 나_ 신기하다.. 내가 거기 있었네..
머리식히기_ 벌써 며칠째 인지 기억도 안난다. 기억할 수 없을 시간동안 계속 야근을 해왔다. 새벽 5시 20분에 일어나서 부터 12시가 넘어 겨우 씻고 잠자리에 드는 생활 말이다.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머리는 손담비의 미쳤어 버젼의 100배는 될것 같은 두통이 똬리를 틀고 있다 내 머리에.. 시스템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 클라이언트에게 질질 끌려가는게 아주 아주 싫으시다. 그래서 가능하면 좀.. 미팅하실때 일정을 조정해주십사~ 하는거다! 그럼 좋잖아~~~~ 아.................. 돌겠다.. 내 머리도, 턱막히는 가슴도, 팽팽돌아가는 내 눈도.. 다 도네~ 돌아~ calm down.. ps_사진아 미안해!!! @루이스레이크
그리움_ 다시금_ 그리워 지는 곳_ 업무에 지치던 그 순간_ 떠오른 이곳_ 그립다_ 무엇이 그리웠던 걸까_ 내 온몸을 소름끼치도록 감싸안던 아름다운 풍경이었을까_ 아니면 그 시간을 채우던 자유를 향한 내 갈망과 사랑이었을까_ 겨울의 가슴은.. 차갑다.. 많이.. @에메랄드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