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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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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_Presentation_ 첫번째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서 5분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이다. 한국서 일 할때에는 한시간 넘게 pt하는게 뭐 그러련.. 했는데.. 영어로 하려니.. ㅠ.ㅠ 내 TOPIC은 "떡볶이 만드는 법"_ 무사히 오늘 마치고.. ^^ 파워포인트에 준비를 해갔는데.. 일본애들 놀라더라.. 기본이지~ ㅋㅋ 오늘 한국학생 3명(나 포함)은 발표를 마쳤다. 왜!? 우리는 노트북과 자료를 내일 다시 가져오는게 벌거로운관계로 오늘 하겠다고 했다. 일본애들은.. 뭐꼬이거..? 그 표정.. 그냥 애들은 페이퍼만 준비했다는거!!! 원래 제비뽑기해서 오늘 발표자 정하기로 했었는데 한국학생 3명 덕분에? 일본 친구들 한숨 덜더라는.. 오전 테스트도 마치고, 프리젠테이션도 잘 마쳐서.. 후련하닷~ ^^ 오늘은 영화나 보면서 ..
조금 적응되니까 주변이 보이네.. 시간은 그렇게 가고 있는 모양이다. 처음보다 상당히 마음도 편안해 졌고.. 현지인의 영어를 듣는 것도 훨씬 부담이 줄어들었다. 적응을 해가고 있는 중인거겠지.. 아침, 점심, 저녁.. 세끼니를 잘도 챙겨먹는다. 아무리 빵조각이라고 해도 여기 음식들은 하나같이 고칼로리의 음식들이라는거.. 거기에다, 학교가는 시간과 집에 돌아오는 시간 이외에는 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다는거.. 걱정되는건 6개월동안 돼지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완전 곤란해 주신다는거.. 1 question.. 어떻게 유학생들은 그렇게 돌아다닐 시간들이 많은거지? 난 학교 갔다와서 저녁먹고 씻고나서 숙제하고, 노트정리하면 한밤중이던데.. 언제 그렇게 놀러들 다니는걸까.. 정말 신기하다. 더구나 나처럼 단기로 오는 사람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