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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_ #1. 주말을 사무실에서 보내려지 하루가 참 길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종일 바빴다... 토요일같지 않았던 토요일... 아마 내일 아침에 나는 오늘과 같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할 것이다. 주일이란 것도 잊은채 말이다... #2. 바쁘다. 참 바쁘다... 일하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_ 몸을 가누지 못하는 차에 나는 내 생각을 가누지 못하고_ 생각을 놓쳐 미쳐 챙기지 못하던 사이 나는 내 마음을 가누지 못하게 되었다. #3. 잠시 넋을 놓고 그렇게 시간을 멍하니................... 그렇게 있었다. 11시 58분에 시골집에서 전화가 왔다. 2월 6일에 함들어 온다고 했다. 오늘 한복도 맞추고 예물도 맞추고 이것저것 다 했다고 한다. 정말 코베어가도 모를 시간에 다 헤치운 대단한 어르신들이다. 나는..
둘_ 마음통하는 친구하나면 족하다.
아듀 2006_ 참 많은 일들이 있던 2006년_ 한없이 버겁기만 했던 2006년이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아쉬움도 있는데 어쩐지 시원하단 느낌이 더 크게 옵니다. 이제 서른이라는 나이를 등에 업고 나이값을 하며 살아가야할 새해가 옵니다. 새해에는 좋은일들이 넘쳐날거라고_ 그렇게 날 괴롭히던 날들도 여기까지라고_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업무때문에 종무식도 없이 계속 밤샘 작업이 연이어지고 있는 2006년_ 그렇게 사무실에서 정리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2006년이 나에게 준 소중한 선물은 고통, 인내, 그리고 소중한 인연, 사람이라는 커다란 선물이 있었으니 그것에도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부디_ 새해에는 건강하십시오. 부디_ 새해에는 많이 웃으십시오. 부디_ 새해에는 돈도 많이 버십시오. 부디_ ..
stay_ 그대로 이자리에 있겠나이다_
[전시회] 짝사랑도 병이다_변종모 인도를 다녀와 포토에세집을 종모오빠의 전시회를 잠시 다녀왔다. 갑작스레 아빠가 중환자실에 가시는 바람에 오픈식에도 못가고.. 내내 야근에 병원을 전전하느라 교보 전시회도 못가고 있다가 마지막 날인 오늘 잠시 짬을 내어 다녀왔다. 책사러 간다는 핑계로 교보에들러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 아........ 감동때와는 사뭇 다른 종모오빠만의 그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종모오빠를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넘치는 카리스마와 그 감각들은 어디서 다 샘솟듯 솟아날까 싶은 그런 사람이다. 아마도 나이와 언발란스한 순수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아직 30대이다.. 그리 늙진 않았다! ^^; 오빠가 보면 '재수없는 년'이라고 하겠지!? ^^;) 표현에 거침이 없다. 그것은 곧 진심 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 그..
잠시_ [클릭해서 보세요] 푸르름 그 안에 눕고싶어라... 평온한 가슴을 안고... 그렇게 누워 잠들고 싶어라...
GEO D_SvenIngvars.Hi_res
시선_ 동인천에 있던 어느 집_ .................................................................. 그대들과 함께면 늘 행복해... .................................................................. with_ elijah, paperg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