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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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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시선_ 참 가슴이 따뜻한 여자_
그녀의 출사_ 자유공원 뒤편에 있는 멋진 터널 앞_
나 너에게_ 무슨말이든 해야할 것 같은데... 할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그냥 멍하니 시선을 고정하고 흐리멍텅해지는 내 마음만 발견해... 그렇게도 구구절절했던 지난 시간들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덩그러니 서서... 기다리지도 못하는 내가 되어서... 너조차 찾지않는 내가 되어버린 오늘에서야 나는 네 마음을 발견해... 그렇게 나 너에게... 미안한 마음만 주고가...
좋아... 사진을 좋아하는 내가 좋다! 파인더를 주시할때 얼굴반쪽이 찡그려지지만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는 내가 좋다... 웃자! 웃으면 되는거다! ^^
The Way_ 잃으면 안되요_어디로 가는지는 적어도 알아야 하는거예요_길을 잃었다고 당황할 필요도 없어요_그냥_뒤를 돌아보세요_여전히 같은 자리에 내가 있을테니까_빨간불이라고_망설일필요도 없어요_뛰어주면 되는거고_그게 싫으면_한템포 쉬어도 되는거잖아요_한템포 쉰다한들 있던게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_작센하우젠 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_
쉬고싶다_ 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_ 일하다가 오후 4시 30분 사무실 퇴청_ 천안행 버스_ 천안순천향병원_ 아빠면회_ 서울행 버스_ 사무실_ 야근_ 요즘나의 일과이면서 오늘나의 일과_ 피곤하다... 사실 정말 쉬고싶고 자고 싶고... 머리속이 터질지경이다. 이럴때 하필 일도 미친듯이 많다... 큰 프로잭트들이 많다. 짜잘한 것들도 없고 크디큰 프로잭트들 뿐이다. 행복한 비명인가? 아.......... 아니다... 지금만큼은 정말 힘들다. 너무 버거워서 숨이 턱턱 막혀오기도 하고, 어딘가로 잠수타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하루에도 수십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런가보다... 그래도 힘을 내야한다. 그래야만 하니까... 프린트걸고 잠시... 마음 정돈중...
[전시] 인도, 그 한조각을 베어오다_ + 2006 India Photography Exhibition 06.11.10.Fri - 11.16.Thu Gallery Que Sais-Je+홍경표 김창현 이종하 3인전전시기간: 2006년 11월 10일(금) ~ 11월 16일(목) 까지전시시간: 오전 10:30 ~ 오후 21:00 까지초대일시: 2006년 11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전시장소: 갤러리 크세쥬(02.332.4618) www.quesaisje.org 홍대지역,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1-6 JP빌딩 3F (121-840) 지하철 ②⑥호선 합정역(6번 출구), ⑥호선 상수역(1번 출구)에서 도보 10~15분 소요.후원: 프린트 크라프터 / 굿네이버스협찬: 디지털 캐치 / 두발자유 현우진점 / 인도문화 따라잡기문의: 010.8300.83..
countdown_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눈 앞으로 닥쳐왔다_ 결단이 필요하다_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들이 뒤얽혀 결전의 시간을 따라 타고타고 올라간다_ 카운드다운_ 10 9 8 7 6 5 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