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pler effect(도플러효과)

음원과 관측자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거나 한편이 움직이고 있을 때, 양자 간의 거리가 변화하여 음원의 진동수가 바뀌어 관측되는 현상으로,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나 기차가 철길을 통과할 때 울리는 기적소리는 음원이 근접할 때는 높게 들리고, 멀어짐에 따라 낮게 들린다. 이처럼 음원이 관측점을 또는 관측점이 음원으로부터 빨리 이동할 때, 기준점에서 음의 주파수가 변화되어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영화 등에서 이러한 도플러 효과를 적절하게 구사함으로써 사실성과 오락성을 크게 부각시키기도 한다.

소리사랑 (2006-07-28 14:44:27) ⓧ 음원이나 관측자가 움직일 때, 관측자에게 들리는 소리의 주파수가 정지한 경우와 다르게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도플러 효과는 다음의 네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1. 정지한 관측자에 가까워지는 음원 2. 정지한 관측자로부터 멀어지는 음원 3. 정지한 음원에 가까워지는 관측자 4. 정지한 음원으로부터 멀어지는 관측자 도플러 효과는 주파수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음의 크기에 대한 변화도 유발한다.

소리사랑 (2006-07-28 15:04:08) ⓧ 사이렌을 울리면서 앞을 통과하는 구급차 소리를 듣고 있으면, 차가 가까워질 때에는 소리의 피치가 높게 들리고 멀어지면 피치가 낮게 들리는 현상. 이것은 음원이 움직일 경우뿐 아니라 사람이 움직이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음원과 사람의 상대적 위치 변화의 문제...

소리사랑 (2006-07-28 15:26:57) ⓧ 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가는 소망차의 음이 자신을 향해서 다가올 때의 음은 점점커지고 점점 높게 들린다. 반대로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사이렌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또 피치는 낮게 들린다. 이와같이 음원과 듣는 사람의 어느쪽이 또는 쌍방이 운동하고 있을 때, 들리는 음의 높이가 원음과는 달리 들리게 되는 현상. 대상이 되는 자동차가 다가오는 경우와 발생되는 소리를 향해서 따라가는 것과 같이 주행하여 가기 때문에 음의 파는 진행방향으로 압축되게 되고, 파와 파의 간격이 좁아지게 된다. 따라서, 이 음을 전방에서 들으면 공기가 진동하는 회수는 증가하여 주파수가 높아지고 원음보다 높게 들리게 된다. 역으로 자동차가 멀어질 때, 발생되고 있는 음은 늘어지게 되므로 공기 진동수는 감소되어 주파수가 낮아지고 원음보다 낮게 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