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ri4rang_/SPC_

(18)
블로그 시작_ 블로그에 하루가 멀다하고 포스팅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블로그를 비공개로 바꾼지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다. 회사가 여전히 조직은 작지만 회사가 역사를(역사라고 하니까 뭔가 엄처난 묵직함을 주는 기분인데... )그러니까..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남겨지길 바라며 다시 블로그에 사운드피플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써 내려가기로 다짐하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첫 글을 적었다. 나다운 산만한 궁시렁의 첫 개시글이다. 괜찮다. 이 또한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될테니.. 참 좋아했었다. 글을 쓰는 것, 그리고 언젠가부터 나는 글 쓰기를 멈췄다. 책도 이전만큼 보지 않게 되었고 글도 쓰는 빈도가 적어지더니 급기야 멈춰버린 나를 오늘 아주 날것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나의 다짐이, 진짜 다짐이 ..
제5회 음향인과 함께하는 자선경매 Loveloudness
새식구(김호진 입사) 2019년 2월 18일, 우리에게 새 식구가 생겼다. 긴 시간 기도를 하고 맞이한 새식구 호진이 호진이와 선한소리를 통해 여기까지 긴 시간을 돌고 돌아 이곳에서 만났다. 주님께 감사 그리고 기대
2016 LoveLoudness_ 월간 PA와 함께 준비했던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경매행사.준비하며 여러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마음에 고인 물처럼 고인 마음들이 있지만, 그냥 마르게 두려고.. 그려러해..선한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외부의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는 그냥 마음을 접고 그냥 잊자.. 했지만, 나는 역시나 아직도 그릇이 턱없이 작은 사람이구나.. 하고 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만다. 하나님 앞에 묻고 또 물었다."왜요 주님!!!?"그리고 행사 전날 늦은 밤(새벽) 했던 기도."주님, 첫 마음을 지키게 해 주세요!" 그렇게 잘 마무리 되었고,함께해 주신 너무나도 고마운 분들...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마음의 빚을 진채로...그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된 행사. 처음 경험해 보는 자선경매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무..
2015년 연탄 나르기 작년에는 음향 식구들과 함께, 올해는 교회 식구들과 함께 한 연탄 나르기. 작년에 두번째 집이었던 할아버님댁, 많지는 않지만,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주님... 내년엔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열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두번째 생일 2주년... 내일이면, 2년이 된다. 사운드피플컴퍼니가 두 살이 되고, 이제 그만큼 어른이 되는 것이다. 성장한다는 것은 그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고, 덩치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커지는 덩치만큼 그 내면을 채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시간을 채워 갈 수록 깊이 느끼게 된다. 생각 없이 살았던 긴 세월들을 돌아보며, 죄스런 마음과 함께 부끄러운 마음들이 좀처럼 가시지 않지만.. 다시금 돌아보며 채워나가는 하루하루에 감사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온 날들을 뒤 돌아보며, 조금 더 깊이 꺼내놓고, 맡기기. 그리고 최선을 다하되 더 없이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하되, 후회없는 진심으로 대하기, 당장 내 삶이 여기서 멈춘다고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남긴채 떠나지 않을 수 있도..
감사해요 _ ICE PARTY SPC STANDING PARTY 두번째 이야기 ICE PARTY_ 2013.08.20 한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 고생 덕지덕지한 나의 벗, 오빠, 동생, 그리고 많은 음향인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파티.. 함께 빙수먹기.. 감사하다. 콩한쪽도 나눠먹는거라고.. 어릴적부터 부모님께, 할머니께 배워왔는데, 그게 맞는거구나.. 하고 하루하루 더 살아가며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들이 우리 스피커를 쓰던 쓰지 않던, 늘 내 주변어딘가에서 제 역할을 해 주고 있기에 나도 SPC도 하나의 톱니 역할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_하고 생각하면 우리의 고객이고 아니고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함께 욘차~ 욘차~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삶에 커다란 힘이..
SPC.. 계속되는 고민은_ 어떻게 해야할까.. 이다. 어떻게 하면 좀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같이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다.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해 본다. SOUND PEOPLE COMPANY 소리 사람 회사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뻔뻔한 회사 FUNFUN한 회사 나누는 회사 착한 회사 놀이와 일의 경계가 불분명한.. 그래서 재미있는.. 출퇴근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되면 좋겠다. 취미생활 하듯이 그렇게 회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할일이 없어서 회사에서 낮잠을 자도, 읽고싶었던 밀린 책을 읽어도, 전혀 눈치보이지 않을.. 그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