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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스트레스_



토할 것 같으다.
두대의 컴퓨터가 미친듯이 팬을 돌리고 있다. 내 머리도 같이 도는 것 같으다. 괜찮다. 금방 끝나게 될테니까.. 내일이면 다 끝내야 하는 것들이니까..

이렇게 갑갑한 기분 들 때면, 자꾸만 먼나라 그 땅이 생각나고 그리워 지는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이다.  다른 어떠한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구나..

그곳은 지금 30도가 넘는 폭염이라고 한다. 에어컨은 모든 매장이 SOLD OUT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그곳이 그리운건 역시 병이지 싶다.

시원한 공기를 가르며 화창한 낮길을 달리고 싶다. 양평가는 길이 더 좋을 것 같다. 많이 멀지도 않고, 강따라 도로를 달리면 시원하고 상쾌할 것 같다.

어쩌면.. 나에겐 파티와 축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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