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마음이 복잡하다는 것이고, 시간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급한게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마음의 깊이가 더욱 농익어진다는 것이고,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잘 배분해보겠다는 의지이며, 삶에 대한 깊이를 더욱 깊게 새겨보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는 것.. 내가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 인생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 『평범함과 평범하지 않음』은 『평범함과 비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비범함은 말 그대로 비범한 것이며, 평범하지 않음은 말 그대로 그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평범하지 않을 지언정.. 그 삶이 둔탁해 지거나, 혹은 이상 야릇해 지는 것은 싫다. 내가 나로 남아야 함은.. 내가 나로서 충분해 지기 위함이다.
홀로서기.. 결국 모든 인생의 숙제인건가..?
홀로 있음으로 강인했던 마음이 둘이 됨으로 인해 연약해 지고 더욱 외로워 지듯..
결국 인생은.. 홀로서기의 연속일 뿐인 것이다.

아직도 멀리서 기다리고 있는 스페인이.. 자꾸만 손짓한다.. 아.............. 고프다.. 여행.........................

철저히 혼자 그 길을 걷다보면, 조금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야 분명..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가슴깊이 그것을 느끼고 담을 수 있는 그 길 위에 서고 싶다.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땡기는 그것..  (6) 2011.03.31
난장의 선물_  (1) 2011.03.31
기록_20110323  (0) 2011.03.23
웃는 연습  (0) 2011.03.22
가시_  (0)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