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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sad_da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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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_

술렁이고 있다_

며칠 전부터_

쭉_

그랬던 것 같은데_

오늘_

최고조에 달하는가보다_


내가_

참_

밉다_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고 통화를 했다_

그녀는 말했다_

"언니.. 언니때문에 난 기분이 좋아졌어요.. 언니때문에 나는 이만큼 좋아졌어요.. 언니한테 도움주고 싶어요.. 언니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고마운 그녀의 그 말에_

술러이는 가슴이 더 아파온다_


지금 이렇게_

내 마음을 주체못하는 내가_

너무 싫다_

미치도록 싫다_

내 마음하나 어떻게 할줄 모르는 멍충이같은 내가_

낯설고_ 싫다_


지금은 냉정해야할 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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