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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수다_


하루 종일 삽질삼매경_
10년전에도 삽질하느라 정쳤었는데.. 10년이 지난 이제와서 또다시 왜들 이러는거샤~~~

한창 작업중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일찌감치 전공 포기하고 미용을 배워 지금은 어엿한 잘나가는 미용실 실장님이다. 오랜만에 전화해서 싱겁지만 재미난 수다를 떤다.
얼마전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조명바닥에서 칩거하신단다. ㅋㅋ 가스나 어케 한번 알아보고 싶었던 모양인데 조명바닥을 내가 알리가 있나 ㅋㅋ

그러면서 훈수 둬주신다.
친구야.. 감 잃기 전에 얼른 연애해라! 감 잃으니까 힘들다..
그 한마디가 아주 뼈에 사무치려 든다.. ㅎㅎ
그렇다고 연애를 안해온 것도 아니건만, 나는 왜이렇게 메마른 연애만 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 연애 하던 당시에는 그렇게도 달콤한 것 같았던 시간들이 돌아보면 메마른 가지마냥 앙상하다.
친규~ 이쁜 연애하구 있어!!! 친구 니 나이가 스무살이 아니잖아~~~ 그 명대사가 ㅋㅋ 자꾸만 내 복장을 간지럽히누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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