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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고맙다(한 아이를 가슴에 품을 때 들리는 하늘의 음성)

 

컴패션을 통해 에말리나를 만난지가 한참인데, 내 안에 사랑이 얼마나 없었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에말리나를 위해 더 깊이 기도하고 아이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깊이 회개하게 되었다.

에말리나는 물론이고, 모하메드도, 그리고 18년동안 사랑없이 아이들의 인연만 끌고 왔던 것은 아닐까 싶은 진이와 현진이를 떠올리며 많이 회개했다.

책을 통해 나의 연약함과 죄됨을 돌아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네가 지금 잡은 작은 손이 바로 나의 손이란다!"

PART1.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

저는 정말 하나님 안에서 이 어린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장소, 같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과 저는 완전히 다른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전의 시선의 차이는 크고 깊었습니다. 생명을 생명으로, 소망을 소망으로 보지 못했던 저는 자격 없는 아빠처럼 막막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쓰레기산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

 

한통의 전화

"우리는 컴패션에서 후원자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사랑을 받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인생의 반만 말할 수 있습니다. 받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나머지 인생의 반 페이지를 써갈 수 있도록 컴패션이 한국에 들어와주십시오."

하지만 우리의 다음 세대는 부요함 가운데 하나님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가난이라는 거짓말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이 우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신약성경 마가복음 14장 7절에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세상은 사람의 타락 이후 변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고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낸 이는 다름아닌 우리, 바로 나였습니다.

하나님은 한 생명, 생명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당신의 뜻입니까? 이것이 옳습니까?"

 

"가난이 무엇인지 아세요? 가난은 단순히 무엇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이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희망과 꿈을 박탈당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세요.?"

 

 

PART2. 온전한 사랑으로 상처를 덮고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나님께서는 한 어린 영혼에게 생존 이상의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한 생명이 지닌 꿈과 가능성이 아름답게 꽃피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우리에게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자고 초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잉태 속에서 함께 탄생되고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욱 커지고 깊어집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위로를 받았던 사랑의 기억이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며 신음하였던 아픔의 기억을 몰아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가 할 일을 하고 지녀야 할 마음으로 모일 때 온전한 치유를 가져다 주시고 사랑을 완성해가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장 20절)

 

자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지구 반대편의 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교육시켜주며 "넌 이제 혼자가 아니야", "넌 꿈을 이룰 수 있어"라고 격려해주는 것, 그것 자체가 어린이에게는 사랑의 증거가 됩니다.

 

무서울 땐 선생님 품으로

생명을 돌보는 일이 하나님 사랑의 언어를 응축하여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족을 지킨 딸

사랑받는 아이는 변합니다.

 

 

PART3. 너와 내가 만나서 이루어가는 꿈

여기 보낸 이를 아세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는 일이 삶의 목적이 되면서 평범했던 저의 삶이 비범하게 바뀌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사람을 바꿉니다.

 

동물병원 지하창고

"지금이 없이는 나중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지금 손에 있는 사탕 하나

'정말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 삶을 전부 포기하고 이 어린이들만 바라보며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못해 부끄럽습니다.'

"누가 다 주래요? 주고 싶은 만큼 주세요. 사탕 한 개라도요."

 

우리가 삶을 제대로 못 사는 것 같을 때, 예수님은 뭐라고 하실까요?

"너 왜 이렇게 사니?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겨우 이렇게밖에 못사니?"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지 않습니다.

"나는 너를 알고 네 모습을 이해한다. 네가 이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단다."

이러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 좌절하고 절망하는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실까요?

"괜찮아, 이제 시작하면 돼. 나를 통해 넌 다르게 살 수 있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늘 큰 격려가 됩니다. 거기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신앙이 있다는 말은 삶에 대한 분명한 태도와 목적이 있다는 말과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를 맡기고, 예수님이 나를 통해 뚜벅뚜벅 이 땅을 걸어가신다면, 그분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된다는 것은 삶을 모조리 바꿀만큼 큰 행복입니다. 내 옆에 있는 한 아이에게 당장 사탕 하나를 줄 수 있는 정도의 마음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아주 크게 일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로봇다리가 닮았어요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관계가 세상을 더욱 크고 넓게 볼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괜찮은 두 사람은 이제 서로가 생겨 더욱 괜찮아졌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노력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늘 그 위치, 그 모습 그대로 "괜찮다"라고 말하고 계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부자, 구두닦이 목사님

"가진 것이 많아서 남을 돕는 것이 아니고, 가진 것이 없을 때 돕는 것이 진정 돕는 것이지요."

 

 

PART4. 기적을 만드는 사랑의 통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 문제를 놓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 이 모든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사역이잖아! 내가 걱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야.'

오직 빈손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 계획이나 방법을 다 버리게 하셨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와주어 고맙다

성경은 너희 몸을 성전으로 여기며 더럽히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는 생각으로도 몸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I love you, mommy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라는 에베소서 5장 25절 말씀과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라는 에베소서 5장 33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채우시며 기다리시며

하나님은 우리를 평가하셔서 잘못했다거나 부족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우리 안에 아버지의 마음이 채워지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세상에 없는 드라마, 힐링캠프

축복을 받을 때 손을 움켜쥐지 말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일요일의 기적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매순간의 깨달음이 사역을 확장시켜온 것 같습니다. 환경이나 다른 사람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변하고 깨달음을 얻을 떄, 그리하여 내 것을 버리고 하나님 것을 취할 때 하나님은 그때마다 사람을 보내주셔서 당신의 일을 해나가셨습니다.

 

이 자체가 가치가 있다면, 때로는 고생스러워도 지켜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해결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고 그 안에서 자녀들이 하늘의 기쁨을 누리기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생명을 살리는 일은 천국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PART5. 아버지를 닮아가는 축복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나요?

하나님 안에서 한 사람의 가치는 언제나 절대적이었습니다.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Compassion'은 '함께 아파하는 긍휼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고통받는 자와 끝까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바로 컴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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