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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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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도_ 무엇보다 마음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그 어떠한 환경과 외압(응?)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잘 지켜낼 수 있는, 그리고 나 자신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용기를 잃지 않는 그런 한해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장 높은 산.. 나.. 자신을 꼭 넘어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온전히 인정하고 내려놓음으로 정말로 겸손한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에 늘 충실하되 배려할 줄 아는 인격이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던 작던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나눌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만큼은 억만장자 부럽지 않..
메세지_ 춥지만.. 왠지 마음만은 간지럽게 녹여줄 것만 같은 태양이 환하게 내리 비쳤다. 매서운 새벽 공기는 그렇게 녹아지는가 싶었다. 그렇게 하늘은 열렸다. 파란 하늘이 새찬 바람을 가르고 내 속눈썹을 간지럽혔다. 몽글몽글 그 느낌이 살포시 나를 감싸 안아준다. 즐거운 아침이다. 즐거운 아침이길 기도한다. 누구에게나.. 즐거운.. 그런 아침이 되고 오늘이 되기를.. 마음 깊이 기도한다. 작은 마음 한조각 작은 종이에 적어본다. 가슴속에 담겨진 나만의 비밀을 그곳에 담아 적어두고 눈으로 소리없는 입술로 그리고 마음으로 그렇게.. 나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메세지.. “ 사랑은 그런 의미에서 기차다. 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는 것. 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 것. 서로 마..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_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은.. 그 어떤 대단한 사람과의 약속이 아닌 나 자신과의 약속 같습니다. 너무 쉽게 약속하고, 너무 쉽게 그 약속을 잊거나 혹은 그 약속을 무시해 버리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속을 만드는 것 조차도 회피해 버리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2011년의 달력을 넘기기 전 몇가지 나 자신과의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란.사.람_ 최.소.한.의.노.력.만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아주 성의 없는 생색내기의 모습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심호흡을 한번 깊게 하고나서 실행하면 그 다음은 쭉..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 영어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학원에 가는 시간에 새벽예배를 ..
단편영화 영어자막 작업_ 돕는 다고 하기보다는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또 한번 찾아 온 것이라고 생각 했다. 더 잘 해주지 못함에 미안했고.. 비루한 내 영어 실력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며, 비속어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또.. 했다. 뭐.든.배.워.서.나.쁜.것.은.없.구.나.. 라고.. 생각도 했다. 대학 졸업까지 최저의 성적을 자랑(응?)하던 영어의 소유자 였던 나, 어떻게든 교양과목에서 조차도 꼭 꼭 피해가고 싶었던 유일한 과목 영어.. 나에겐 남북통일 만큼이나 현실속에 없었던 영어를 많이 모지라지만 언젠가부터 하게 되었고 이젠 그 지긋지긋 알파벳도 보기싫어하더너 내가 영어를 사랑하게 되었다. 즐기게 되었다. 6개월의 투자는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마지막 털어 넣었던 통장 잔고도 하나..
이야기_ 20080701 @ Grandvill Island # 후회하지 말아 후.회. 라는 것을 해버렸다. 해버리고 말았다.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 했다. "그게 최선입니까?" 김주원의 물음처럼.. 그게 최선이었던 걸까?라고.. 생각 했다. 그 생각이 머리속에 가슴속에 메아리 칠때 알았다. 너무 늦어버린 생각 이라는 것을.. 그러니 어쩌겠는가.. 그저 목도할 수 밖에.. 그냥 기다릴 수 밖에.. 나에게 혹은 상대방에게 너무나도 혹독한 시간을 선.사.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다. 이미 늦어버렸다. 이 또한.. 아마도.. 나의 생각과 마음의 울타리가 다른 것을 보지 못하게 내 눈을 귀를 막아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바라는 것은.. 괜.찮.기.를.바.라.는.것. 이다. # 초점은 흐..
40일 특새_ “예나야 우리가 어떻게 구하든지 구하는 방법과 태도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한거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시고 너의 기도와 간구를 다 듣고 계셔.. 너에게 떼쓰며 구할만큼 급하고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구하는게 자연스러운거야. '그리아니하실지라도'라는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시다라는 절대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일 뿐 삶과 죽음 앞에서 그들도 누구보다 간절히 기도했을꺼야..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한가지 제목을 두고 기도하면서.. 의심없이 그렇게 기도하다가 갑자기.. 불연듯.. 오늘 새벽 말씀을 듣고 흔들렸다. 내가 일방적으로 아버지께 떼쓰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그래서 물었다.. 혹시 내가 떼쓰고 구하는 것이 잘못된 믿음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
20100110_ #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했다. 충분히.. 내 의사를 밝혔다고 생각 했다. 양보할 만큼 양보도 했다고 생각 했고, 나로서는.. 정말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 했다. 최소한.. 나에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기대 했던 것 뿐인데.. 그것조차도 하지 말았어야 했던지도 모르겠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이유가 있기 나름이니까.. 라고 생각 해 보지만.. 어쩐지.. 그 말 한마디 한마디.. 마치.. 결국엔.. 종국에는.. 거짓말처럼 들려서.. 그저 나를 대충 어르고 달래려는 말 같이 들려서.. 마음이 아파왔다. 결국.. 그랬던 거였구나.. 라는 결론으로 종결되어버리는 것 같아.. 허탈하다. 이젠 어쩌지..?가 순서 일 것 같은데.. 어쩌지..가 아니라.. 그.냥. 허탈하다. 나의 긴 세월과.. 나의 헌신은.. 헌신짝 취..
Remind_ 20080701 @ Grandvill Island # 구름한점 없다. 하늘은 파랗지도 않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 점점이 찍혀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자 다짐을 한다. 하루하루 눈을 뜰 때마다, "아직 이세상에서 내가 해야할 일이 있기에 허락하신 하루에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으로 읊조려 보지만 마음처럼 행동도 말도.. 표정조차도, 때로는 마음조차도 따라주지 못하는 나의 사악함(응?)으로 슬퍼질 때가 있다. 변화되는 삶을 기대하며.. 꼼꼼히.. 조금은 귀찮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기.. 운동도 열심히.. 옛날의 S라인(응? 그런저..억..이..?)을 다시 한번 도.전. 해보기로.. 마음 먹고.. 저녁은 지양.. 운동은 지향.. 하며.. 어제 드디어 러닝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