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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People_

사랑하는 현진이에게..

현진아,
우리 현진이 이름만 불러도 누나는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 진단다.
처음 우리 현진이를 만났을 때,
누나는 현진이를 보고 첫눈에 반했지!
그 똘망똘망한 두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던 너,
현진이는 그때의 누나를 기억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누나는 그때의 네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단다.
                           
방학만 되면 놀러오고싶어하는 너희들에게
선듯 놀러오라고 못하는거 많이 미안한데, 왜 그러는지는 너도 알잖아.
현진이가 조금더 자라면 누나도 아무때든 와줬으면,
언제든 편하게 현진이가 누나 보고싶을 때 와줬으면 좋겠단다.

현진이에게, 그리고 진이에게 누나가 해줄 수 있는게 그닥 없어서,
누나가 늘 미안한 마음이란다.
그래도 가끔밖에 보러 못가는 누나 타박안하고 밀어내지 않고,
늘 누나 걱정해주는 너희들때문에 누나는 너무나 힘이나,

현진아.
오늘 네 전화 받고 누나마음이 사실은 좀 많이 아팠지만,
마음을 돌려 먹어본단다.
괜찮을 거라고,
우리 현진이 아직 때가 안되서 그런 것 뿐이라고
조금 더 있음 우리 현진이도 진이만큼 키가 자랄거라고...
자꾸만 스트레스 받는 네 모습을 보면 누나가 너무 짠하잖니...

그리구 미안한거 있어!
자꾸만 누나가 너무 꼬맹이 취급하지!?
이해해줘,
자주 못봐서 그래...
처음 만나던 그때의 모습때문인지,
잊고 싶지 않아서 인지,
벌써 만으로 8년이나 지났건만,
네가 마냥 걱정스럽기만 하단다.
                           
그래도
때마다 누나 안부를 물어주는 현진이를 보면 누나는 너무나도 든든해져!
우리 현진이 때문에 누나가 이렇게 힘을 낼 수 있단다!
가장 힘든 지금, 우리 현진이 목소리가 누나에겐 더 없는 명약이네! ^^
사랑한다 현진아.
누나에게 현진이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란다.
사랑하는 가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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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현진이가 병원에 갔습니다.
키가 좀처럼 자라지 않아서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저 성장이 좀 늦춰진 것 뿐이길 바랍니다.
우리 현진이에게 아픔따윈 다시 다가오지 않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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