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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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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bria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짧은 일정으로 이탈리아에 다녀왔다. 인천 - 로마 - 라메찌아 긴 여정, 짧은 일정. 쉽지 않은 길인데, 유럽은 오히려 동남아 다녀오는 것보다 덜 피곤한 것 같다. 이상하지.. 올해도 칼라브리아에 있는 Garden Resort Calabria에서 무대를 꾸미고 LSS 데모가 진행 되었다. 평소 같음 한달전에 와서 이태리 식구들과 함께 한달을 보내고 함께 데모 준비도 하고 했을텐데, 올해는 한국 일정도 그렇고 여러가지고 상황의 여의치 않아서 잠시 다녀온 이탈리아. 익숙함은 좋기도 그렇지 않기도 한 것 같다. 올해 느낀 칼라브리아는 여전히 아름답고, 무엇보다 좋은 날씨 덕분에 더 아름다웠던 하늘과 자연 경관. 그리고 긴 호흡 끝에 만난 반가움. 그랬더랬다. 남자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이 때..
코타키나발루_ 시내관광하고_ 반딧불투어도 하고_ 모기에 겁을 겁나 먹었으나_ 생각보다 괜찮았고_ 긴코원숭이를 가까이에서 보고싶었으나_ 저 멀리 먼발치서 본 것만으로도 행운이라며_ ㅋ
탄중아루_ 세계3대 석양을 보러 탄중아루에 갔다. 석양을 보러 가기전에 비가 한바탕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루이스 왈_ 비가 오고나면 더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다며_ 하~ 정말 아름다운 석양을 보았다. 엄마와 함께 나란히 바라본 아름다운 하늘_
코타키나발루_ 엄마와 올해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_ 단둘이 가는 여행은 처음이어서, 살짝 긴장도 타고 그랬는데_ ㅋ 엄마도 넘넘 행복해 하시고, 무엇보다. 엄마가 건강하실때 조금이라도 더 다녀야겠다는 생각_ 열심히 일하고 내년에 또 가자!!! :)
구물리라_ 화장실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구물리라 여정 현지에 가서 많은 사업내용들을 볼 수 있었고, 현지 선생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으 수고로 조금씩 희망의 싹이 자라는 것을 보게 되니..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ㅠ.ㅠ 마음이 몹시 아팠고.. 감사했다. 참 어린(나에 비해서...)쌤들의 열정에 사뭇 놀랐고 또 도전을 받았다. 어쩜 이렇게 열정들이 넘치시는지... 무엇보다 현지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는 그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누구도 관심없는 화장실에.. 나는 꽂쳐서... 구물리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일찍... 나는 요셉쌤과 함께 마을 화장실 투어를 했었다. 결론은... 화장실을 제대로 지어주어야 겠다는 다짐... 보건, 교육, 농업. 유통, 마..
말라위 양궁팀_ 말라위의 희망이자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말라위 양궁팀 선수들이 이 가난한 땅 구물리라에서 육성되고 있다는 사실... 사실 선수들을 만나기 전까지, 아니 활을 쏘기 전까지는... 사실 믿어지지도 않았고 그렇게 와 닿지도 않았었다. 근데, 하핫~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활을 손에 잡는 순간... 어라.... 이것보소!!!!! 화살이 활을 벗어나는순간 어머머머머!!!!!!!!!!!!!! 대박대박대박이다. 말라위 선수들은 다른나라 양궁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많이 작다. 그게 내내 마음 시리게 한다. 잘 먹어야 키도 좀 크고 체력도 좋아질텐데... ㅠ.ㅠ^ 암튼... 양궁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우리도 대회를... 자체적으로.. 경기를 해서 지는 사람이 게임비 내기! 양궁팀에 투척!!!! 나도 도전!..
희망의 땅 구물리라_ 2012년 시작한 구물리라 마을 자립프로젝트 지원사업.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 물질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마땅이 해야할 몫이라는 것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하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마음 다해 애쓸때 그 나머지 모든 내 삶의 필요를 채우시고 문제를 걷어내어주시는 주님이심을 알기에...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를 돌보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 따라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이 사업장 SPC를 통해 얻은 수익을 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알게 하셔서 감사하다. 현장 사업 진행도 궁금하고, 현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니면 이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올랐던 긴 여..
추억하기_ 문득... 괌이 생각나서... 시기도 적절했고, 좋은 친구들도 만났었고, 좋은 추억도 담았었고..그게 어떤 이유이든지간에,동행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무슨 007작전처럼 팀에 꾸림받아 갔던 괌...감사한 시간들이 이제서야 더 깊이 남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