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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WorkDia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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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mood_ 이끼 공부를 하며 Greenmood 그린무드 한국 프렌차이즈 계약을 하고 고전 중에 있는데, 이전에 내 전문분야와는 사뭇 다른 시장의 아이템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섣부른 움직임보다는 조금씩 몸풀기를 하며 공부를 하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참 재미 있는 것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그린무드의 레퍼런스가 여기 저기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냥 카피 정도가 아니라 그린무드 현장인데 본인들 현장인 것 처럼, 자기들 레퍼런스 인 것 처럼 사진을 도용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 이다. 그 정도가 지나친 회사가 한 군데 보여서 본사에 문의를 했다. 이 디자인 정말 그린무드 디자인 맞니? 그린무드 레퍼런스는 확실하니? 라고 묻는 초유의 사태! 그랬다.. 본인의 레퍼런스가 아니고, 본인 회사와 관련된 레퍼런스도 아니..
비즈니스 쪼랩 2012년 7월 2일에 공식 사업자를 내고 올해로 곧 만 10년을 맞게 되는 사운드피플컴퍼니(SPC) 참 성실하게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2012년 LSS를 시작으로 브랜딩을 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케어하는 에이전시의 역할을 하며 지금까지 열심히 왔다. 그 사이에 Gallo Acoustics, Greenmood라는 브랜드가 늘었다. 브랜드를 선정할 때에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절대로 간과하지 못하는 것이 느낌이라는 것 이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브랜드 선택에 있어 늘 중요 포인트였는데, 그것은 나의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와 결에 입각한다. 제품을 선택하고 나면 늘 가격의 허들이 발목을 잡았는데 나는 나의 진정성과 브랜드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나의 확고한 신념과 시간+돈, 그리고 + 절대지존..
일상에 감사 커다란 변화를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분주함을 겸허하게 받아드리며 다시금 조금 더 분주함에 익숙해 지기로 한다. 이른 새벽 오랜만에 현장에 나와 현장에서 진행 되는 일들을 체크하고 컴퓨터를 켜 다음주에 있을 중요 행사 스케줄과 체크 리스트를 작성한다. 체제의 변화라고 해 봐야, 이전에도 이와 별 다를 바 없는 일상이었으나 괜히 더 분주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심리적인 문제일 것이다. 회사의 성격상 오늘 벌어야 내일을 먹고 사는, 만나와 메추라기의 인생임에도 10년간 걸어온 것을 보면 나는 일상이 은혜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다음주까지 일정이 꽉 차 있고 이후로 일정이 없다고 걱정했는데, 이래 저래 연락들이 이어지고, 무언가 어디선가 나는 알지 못하지만 누군가가 말 없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내다보기 2012년 7월 2일을 시점으로 머지않아 SPC는 딱 10년을 마주하게 된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그런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도전했고, 이루었으며, 또 실패도 경험했다. 그리고 10년을 앞두고 모든 것을 리셋하는 기분이다. 덕분에 나는 엄청난 갈등과 고통의 순간들을 통과해야만 했고, 여전히 나는 그 터널을 통과하는 중이다.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내다보기 시간을 복기하나는 것을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2012년 자. 타의적 백수가 되고 LSS의 제안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안에서 많은 꿈을 꾸고 많은 꿈을 현실화 시켰다. 무엇보다 늘 꿈꿔왔던 음향인들의 마음을 모으는 것, 앞선 경쟁이 아니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것, 그리고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것, 그것을..
원더우먼과 롯데백화점 야간작업 이러저러한 이유로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배치를 다시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던 어제. 종일 너무 바쁜 일과를 보냈고, 회사 식구들도 제주와 춘천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 하고 있었다. 나는 사무실에서 해외 업무와 국내 업무, 마케팅 관련된 일들과 서울 근교에서 진행되는 업무들로 정신없이 불금을 보내고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롯데백화점 구리점으로 향했다. 1층 토우드 매장에 있는 카페 연무장. 성수 매장에서도 즐겨 마시는 룽고피치를 어제도 주문! 예전에 카페를 운영해 봐서 그런지 그런 것 같다. 오픈을 해도 화분을 보내고 선물을 보내고 이런 것 보다는 포스기에 매출 찍어주는게 최고인 것 같다. 그래서 오픈 날에도 직원 바지 사주고 다른 사무실 필요한 것도 사고.. 그게 더 좋더라! 어제도 저녁을 먹고 막 도착해서 배..
시안_LSS TRAINING DAY 1st CLASS 나는 3번 시안이 좋은데,주세페는 2번 시안이 좋단다.
장소 헌팅 둘째날 장소헌팅 둘째날.. 왜 굳이 장소헌팅을 하게하셨을까.. 생각했다. 장소헌팅을 위해 어제 오늘 정말 긴 시간을 다른 장소를 계속해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곳을 지날 때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관들을 보며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느낀다. 그리고 그 땅을 위해 축복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임을 느낀다. 이동하면서 새 식구가 될 터키 매니저에게 초대 메일을 보내고 나서 또 생각한다. 이 회사의 대표중 한명으로 외부 인사에게 인비테이션을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나.. 하나님은 정말 알면 알아갈수록 완전 멋진분이시다. 아버지의 섬세한 손길을 매일 매일의 발견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이곳에서 손님이었던 내가 올해는 이들의 가족으로 이곳에서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나..
칼라브리아_ 먼저.. 사진은 제가 찍은거 아니예요. 구글에서 긁어왔어요. 이런앵글은.. 항공사진만 가능해요! ㅡ.ㅡ^ 죠~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은 있지만.. 요 뷰는 없네요! 2013년 LSS PARTY 공식 일정이 잡혔다. 성질급한 제가 닥달해서 날짜 확정했다. 닥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힘이든 항공권 부킹 때문에.. 여행다니며 이미 다져진 부킹 실력인데, 여전히.. 따라잡을 수 없는, 넘어설 수 없는 것은 바로 여행사인지, 항공사인지 혹은 누군가의 횡포 때문이다. 티켓이 없다는게 문제, 여행사에서는 하는 말이 "있어요 고객님, 비싸서 그렇죠!" 라고 말한다. 150만원에 다니던 길을 300만원씩주고 다니라고 하면 당신은 가시게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쩌겠나.. 싶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