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향협회 행사_

한국음향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이네요..(제 JOB에서 말이죠.. ^^)

100여분의 협회 회원님들(각 공연장 감독님들과 고문님들)과 초청받은 업체 간부 몇몇 분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저도 이바닥서 그런대로 오래 칩거한 탓에 많은 분들을 알고 있는 편인데, 이번 모임에서는 정말 평소에 뵙기 힘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덜렁 여자 혼자였던 터라(중간에 경인지부 엔지니어 두분이 오셨다가 새벽참에 가셨음) 이쁨 받고 왔음돠! ^^

엔지니어들과 이야기 하는 것..

정말 즐겁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주고받고.. 명함을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이 많아..

결국 수첩을 꺼내들어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

영업 잘하게 생겼답니다! ㅋㅋ

한번더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라고 딱히 표현할 수 없지만 저마다의 개성이 참 매력적인게 사실입니다.

많은 감독님들의 얼굴을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감독님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얼굴을 보고 가볍게 웃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새벽 4시경까지 (일주일간의 여행끝에 맞은 시간이라 대략 피곤에 쩔어있었던 상황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부탁했는데.. 쩝.. 제가 매뉴얼 모드로 카메라를 드렸더군요! ㅠ.ㅠ 덜덜덜..

아침 공연 세팅 때문에 가시고 남아 있던 감독님들과 인증샷~ ㅎㅎㅎ

조~~~기.. 뵈나요? ㅋㅋ 긴머리.. 저 혼자 덜렁입니다! ㅋㅋ

 ㅋㅋㅋ 단체사진 권감독님께 급조했습니다! ^^

왔다간 인증샷 하나 남겨야 한다며 아르코 감독님께서 한컷 찍어주셨네요! ^^

피곤해도 즐거웠던 소중한 시간..

아흐~ 내년이 기대되는군요! ㅋㅋ

내년에 또 가야쓰겄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