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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여러 생각들_

;마음이 스산한 탓 일 수도있다고 생각했다.
가끔은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니곤 한다.
그럴 때면.. 좀처럼.. 평소와는 너무 다른.. 나약한 '나'란 사람이 참 초라하게 덩그러니 서있곤 한다.
모든건 마음먹기 달려있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소심하기 짝이 없는 나를 발견했다.
아무도 나의 그 소소한 행동에 대해서 나무라는 사람이 없건만..
나는 혼자서 괜히 챙피해 한다.
언니는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그런걸까?
언니가 너무 내 편만 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언니는 정말 내편이 맞다.

;눈이 아프다.
벌레 20마리정도가 눈에서 기어다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아..... 정말 괴롭다.


;사업..
사업이라는걸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제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장자방 오빠랑 잠깐 통화를 했는데 오빠는 나보고 개인사업을 하란다.
통계일 뿐인거 아닌가?
내 미래는 내가 일궈가는거잖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미래는 충분히 달라 질 수 있다.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격려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은 어떤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에 넘치는 사람과 성에 안차는 사람_
훔..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성에 안차는지.. 분에 넘치는지..
사실 성에 안차는 사람들은.. 딱.. 그 모양새가 있다.
말로 딱히 설명하기란 어쩐지 껄끄럽지만, 머리속에서 정리는 되어 있는 것 같다.
넘치는 사람.. 넘치는 사람이라..
움.. 어떤 사람을 만나면 나에게 살벌 넘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까?
가을이다..
연애를 해야 예의를 지킬 수 있을 것만 같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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