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CANADA(2008)_

VICTORIA_

특징:  British Columbia주의 주도

면적:  약 3만 12㎢

인구:  약 51만 명(2004)

연평균: 20도

시간대: PACIFIC STANDARD TIME ZONE



아침일찍 BC Ferry를 타고 Victoria 섬으로 출발_ 캐나다 갔을 때 만났던 헤리스라는 친구와 써니, 미화, 로렌 이렇게 같이 갔던 빅토리아_
다운타운에서 헤리스의 아우디(ㅋㅋ)를 타고 페리 선착장으로 출발_ 가는 길은 나름 즐거울 뻔 했으나_ 헤리스의 뻘짓으로 최악의 여행이었던 빅토리아행_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해보니_ 나름 재미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는 여행이었다.

빅토리아 섬에 수 많은 요트들_ 벤쿠버에서 부의 상징이 바로 이 요트라고 한다. 나.. 벤쿠버에 요트 띄우고 싶다규~~~ ㅋㅋ
그냥 보는 순간 그림_ 파란 하늘과 하얗고 몽글몽글 구름, 그리고 파란 바다와 요트_ 완전 죽이잖아~~~ ^^
저푸른 바다위에 그림같은 요트 띄우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ㅋㅋ

빅토리아 주의사당_
Francis M. Rattenbury가 25세때 설계하고 1897년에 완공했다는 이 곳은 유럽건물을 떼다 놓은 것 같은 자태_ 고풍스럽지 않나..?
야경을 꼭 봐줘야 한다고 했으나_ 그 당시 상황이 뭐 그닥 즐겁지 않았으므로 오래 머물 생각 없어주셨음_ ㅠ.ㅠ



그 앞에서의 인증샷 되어주겠음.. 왜 이 사진만 크니!? ㅋㅋ 걍 보삼~
주의사당 앞에서 음악 전공하는 친구들이 교수랑 같이 나와서 야외 공연을 하고 있었다.
참 보기 좋은 모습_ '자유'란 단어가 그냥 새어나온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온게 죄지.. 미치겠다.. 가고 싶어서.. ㅠ.ㅠ
아.. 이 건물도 무슨 정부 기관 같은 곳이었는데.. 까먹었다. 벌써 근 1년전의 이야기가 되었으니.. 까먹을 만도 하지.. ㅠ.ㅠ
다운타운을 니나노~ 투어할 수 있는 마차_ 우리는 일행이 되어주는 관계로_ 그리고 헤리스의 사심가득한 안내로 여러가지 패스하고 왔음.. ㅠ.ㅠ
이곳은 BC주 의사당 전면에 위치한 Royal London Wax Museum_ 역사적인 인물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이 실물 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전시장이다.
이런 젊은 영혼들.. 쉽게 많이 볼 수 있다. 곳곳에서 연주하고, 공연하고.. 재미난 퍼포먼스들이 많다. 실제 학교 선생님중에 한명도 이런식으로 여행다니며 여행비를 충당한 적이 많다고 했다. 재주도 많아서.. 좋겠다~
자 여기도 한팀 있어주신다.. 이놈도 사진 크기 삐딱해 주신다~ 걍 보시길~ ㅋㅋ
불쑈도 하고, 관객들 불러서 같이 즐기는게 많다. 저기 서 있는 훤칠한 친구는 미국 시애틀서 놀러 왔다 했다.
부럽잖아.. 이 친구들.. 멀쩡한 청년들 아닌다. 자기의 일도 있고, 그러면서 가끔씩 이렇게 자신들의 젊음과 열정을 표현하고 살아간다. 왕 부럽잖아~
다운타운 주변의 길거리들.. 유럽을 표방했다고 해서 겁나게 기대 했으나.. 기대 이하이긴 했다. 하지만 이뻤던건 사실이야~
주 의사당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이다. 참 멋스럽고 아름답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들러 많은 추억들을 남기고, 또 담아간다.
삶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행복이란 단어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_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알게 되고, 그것을 찾기위해 갈구 한다.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뭘까?
비가 온다.. 오랜만에 찾아 온 비는 4월 마지막자락까지 부슬부슬 내리던, 내 몸을 으스스하게 만들던 벤쿠버를 더 그립게 한다.
728x90

'여행 > CANADA(2008)_' 카테고리의 다른 글

vandusan Garden_  (0) 2009.05.20
Stanley Park @ DownTown_  (1) 2009.05.13
빅토리아가는 페리위에서_  (0) 2009.04.29
@ DownTown_  (0) 2009.04.28
Gay Pride_  (0)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