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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_/PhotoEssay_

이런 사람_



조용하게 오솔길 비탈을 따라 걷고 싶어
그러면 살며시 솔바람 불어 내 코 끝을 간지럽혀 줄 것만 같거든..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 치며 앉아 놀고 싶어
그러면 발가락을 간저럽 히는 작은 물고기 떼를 만날 것만 같거든..

그냥 웃게 만드는 사람 있잖아
어떻게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게 만드는 사람
그런거야
그것 뿐이야
그 어떤 것도 아닌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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