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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4rang_/History_

2015년을 시작하며_

 

2014년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새로운 2015년이 시작을 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어쩌면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본다.

 

잘 그려보겠단 욕심, 혹은 나의 깊은 고집 때문에 하얗고 맑던 도화지가 누릿해지고, 때가 묻고, 이렇게 저렇게 그려보지만 생각처럼 그려지지 않을 때...

미련없이 도화지 한장을 넘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

그러니까...

그리던 밑그림을 다시 그려 본다던가,

혹은 아주 새로운 그림을 구상해 본다던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런 대가 없이 내게 주어진다는 것...

참 복된일 같다.

그리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독 힘들었던 2014년이다.

유독 일도 많았던 2014년이다.

그리고...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 2014년이기도 하다.

그런 2014년이 몹시도 고마운 것은, 그 광야의 시간동안 함께 동행 해 주셨던 주님

그리고 외롭지 않게 함께 걸어준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준비되지 못한 마음으로 맞이한 2015년이지만 몹시도 기대되는 한해이기도 하다.

 

마음을 다잡아 먹는다는 것,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는 것,

그것이 무엇이건,

마음을 다할 것...

귀하게 여길 것...

 

GO LOWER...

낮게, 더 낮게...

겸손함을 늘 마음에 담고, 예수님의 섬김이 그러했던 것처럼,

섬기고 사랑하는 2015년으로 채우기를 기대하며 새해의 밑그림을 그려본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걸음에 순종하고,

무얼하든지 최선을 다하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한번 쯤은 더 고민하기.

누굴대하든 예수님의 사랑을 간구하며 그 마음으로 순간에 열정하기.

 

이것만 잘 지켜낸대도 나의 2015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값지고 아름다운 한해가 될거라 믿는다.

 

1. LSS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주세페, 나디아 가족 복음화)

2. SPC가 하나님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기를

-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한해이길 기도한다.

-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플로잉 시스템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 좀더 깊이 흘러가 나눌 수 있는 한해가 되면 좋겠다.

3.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건강한 비지니스를 키워가고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요셉의 권속에 부어주셨던 축복을 경험하는 한해가 되기를

4.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믿음의 배우자

- 가능하다면 해외 출장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 외유내강

- 하나님께 사랑받는 복된 아들

 

* 언제나 그렇듯,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주님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언니 가정에 자녀의 축복이 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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