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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YEStory_

광야_ 그 끝에서 만나는 감사

sori4rang_ 2018.12.19 11:35

2012년 5월 1일자로 백수가 되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끄심따라 시작하게 된 사운드피플컴퍼니(SPC).

LSS를 만나게 하시고 지난 6년 7개월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때론 떠나보내기도 했다.
많이 아팠지만, 또 많이 행복했다.
많이 고통스러웠지만, 또 많은 감사가 넘치는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올 2018년,
유독 더 의미있게 남겨지는 것은 아마도 주님과 나 사이_
그 간극의 변화일 것이다.

작년, 올 중후반까지 몹시도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 와중에 주님께서 내게 보여주셨던 선교지들. 
그리고 회사를 통해 해야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것들.
예수님께서 할 수만 있다면 십자가를 피하고 싶다 하셨던 것처럼,
(물론 비교도 안되는 이야기이나.. 적어도 이 순간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그 1년 반여의 시간을 피하고 싶었던 순간이 너무 많았다.

너무 힘든 시간들을 통과하는 그 순간에도 주님은 내게 순종을 말씀하셨다. 선교지 하나하나 보여주시는 그 순간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이었고, 가진게 없어 어디도 흔쾌히 "네 주님! 제가 갈게요!"라고 기꺼이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그 시간들을 통과하며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말씀하셨고 두드리셨다.
그리고 나는 나의 환경과 상황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그저 <순종>하기로 결단했다.

순종을 하면 모든게 다 해결이 될줄만 알았다. 내가 너무 주님을 몰랐다. 너무많이..

순종이후에도 계속된 고통의 시간들을 인내하며 주님을 바라보던 그 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것 밖에 안되지만, 여전히 제게는 주님 뿐"이라는 고백아래 나는 무너졌던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나를 붙드시는 그 한분, 주님의 거침없는 사랑과 은혜를 맛보기 시작한 2018년 하반기.
정말 이젠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주님은 길을 여셨다. 홍해를 가르셨다.

아버지의 거침없는 일하심을 목도하며 나는 그저 주님의 <거침없는 은혜>에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기 시작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이 달라졌다.
<기대> 
그렇다. 나의 하루는 기대로 시작하고, 하루의 마무리도 기대로 마무리가 된다.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누구를 만나게 하실까..
그 설렘으로 순간을 살아간다.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는 삶.
내게 맡겨주신 이 자리에서, 오늘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며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인생.


순장으로 섬기기로 결단하고 받은 약속의 말씀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2
"아멘!"으로 화답하고 주님께로 나의 시선과 삶의 모든 방향을 다시 바로 잡아본다.

광야_ 그 끝에서 만나는 것은 감사뿐이다.
오늘도 은혜의 파도에 나를 맡기며 순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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