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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영희, 최근에 그린무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마케팅 관련해서 자료들을 찾다가 노영희 대표님의 영상들을 수도 없이 찾아 보게 되었고 느즈막히 책을 주문해 읽어내려갔다. 촌철살인 주옥같은 글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밑줄 긋기가 의미없을 정도로 계속 줄을 그어가며 읽게되었다.

무엇보다 누군가가 이름값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알려진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야하는 것인지도 알게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분의 따뜻한 마음과 방향성, 일에 대한 프로정신. 그 표본을 보게 되는 것 같아 나에게는 더 없이 감사한 만남이었다.

브랜딩 잘 해서 꼭 평양일미에서 노희영 대표님께 평양냉면 한그릇 대접해 드리며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우리는 모두 브랜딩이라는 우주 속에서 살고 있다. 그 우주 속에서 미아가 될지, 우주의 주인이 될지는 오롯이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우리에게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

무언가를 만들고, 마케팅하고, 그것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행위가 곧 '브랜딩'이다.
그 사람이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살피는 게 더 정확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브랜딩'이란 소비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것

Part1 남다른 브랜드를 창조하다

"아무것도 믿지 마라. 내 최고의 경쟁력은 눈과 혀"

Chapter 1 마켓오
새로운 창조보다 '한끗' 차이를 만든다

"전에 없던 맛을 만드는 것은 발명이다. 먹거리에서 발명은 통하지 않는다. 기존 제품을 살짝 비틀 때, 소비자가 원하는 익숙하면서 더욱 맛있는 제품이 탄생한다."

가능한 만큼의 성공이 아닌 꿈꾸는 만큼의 성공을 준비한다

브랜드의 미래는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그려야 한다.
성공한 후에 그것을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 다음 스텝을 준비했다.
기획자가 손바닥만 한 그림을 그리느냐, 거대한 대작을 그리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는 완전히 달라진다.

트렌드를 현실에 반영하는 첫 번째 도전자가 되라.

목적이 분명하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두렵지 않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은 타이밍에 온다고. 그것이 위기인지 기회인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감지할 수 없고,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 수 있다. 다만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위기와 기회의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진심은 기어코 통한다

돌진과 타협하지 않는 강한 의지, 그리고 그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그 결과물에는 손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싸울 수 있는 힘을 얻을 때까지는 버텨야 한다

경쟁력 중 하나는 '참을성'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때까지 견디는 것이다. 괜한 싸움은 의미가 없다. 이길 만한 힘을 가질 때까지는 참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목적이 있을 때는 누군가 싸움을 걸어도 매우 침착하게 대응한다.

디테일한 차이에 목숨을 걸어라

지금의 제품 개발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을 찾는 것이다.
제품의 가치는 소비자의 기호를 세심하게 파고드는 디테일로부터 온다는 것

진짜 같은 맛이 아니라 진짜 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상품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이다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을' 먹느냐만큼 중요한 게 '누구와' 먹느냐다.

소비자와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들부터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

우리가 먼저 우리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상품을 어필하고 상품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소통의 과정이기도 하다.

 

Chapter 2 비비고
브랜드는 자라고, 다치고, 죽기도 하는 생명체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관리하는 것, 리노베이션하는 것 중 무엇이 가장 어려울까? 사실 어느 것 하나 쉬운 건 없다. 브랜드는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든 아이처럼 끊임없이 보살펴야 한다. 예방접종도 하고 과외수업도 하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때론 무모함도 감수한다

권력은 의자에 앉았을 때가 아니라 두 발로 뛰어다닐 때 생긴다

잘못됐다고 말하려면,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대안 없이 비판과 비난만 쏟아내는 것으로는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다. 대안 없는 논쟁은 일의 속도만 느리게 할 뿐이다.
조직 안에서 송공을 이룬다는 것은 혼자는 결코 불가능하다. 조직을 움직여야만 가능하다.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욕먹기를 두려워 말고 자리를 내놓겠다는 각오부터 해야 한다.
R&R(Role & Responsibility, 역할 권한과 책임)

만두 100접시를 비워낸 후에야 최고의 만두를 만들 수 있었다
시작할 때 정한 기준에 충실해야지 타협하는 순간 존재 가치는 사라진다.
나의 전략이 틀렸다면, 좌절하기에 앞서 전략을 수정한다
어제의 결과를 곱씹어 내일의 성과로 만들다

기획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눈과 입을 가져라

소비자 입장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기
잘되는 집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비자란 얼마나 변덕스러운 존재인가.
내가 진정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트렌드를 읽는 게 아니라 트렌드 안에 내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를 키우는 것은 아이를 기르는 것과 같다

나는 브랜드를 하나의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를 만들고 지키는 것은 애정과 관심에서 시작되는 일이다. 조그만 상처 하나에도 내 아이의 일인 듯 화내야 하고, 잘못될 때는 부모의 마음으로 무엇이 브랜드에게 최선일지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아이 키우듯이 브랜드를 관리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Chapter 3 계절밥상
브랜드 철학이란 '이것만은 지키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

"브랜드와 브랜드의 싸움은 마라톤이다. 지치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과 경쟁해야 한다. 추격해오는 경쟁자를 의식하는 순간 나의 페이스도 같이 무너진다. 일관된 철학, 이유 있는 고집이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든다.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는 것이 진정한 브랜딩이다
명확한 콘셉트는 본질을 건드릴 때 나온다.
거창한 콘셉트보다 소박한 진심을 전달하라.
브랜드의 철학이란 소비자와의 약속이다.

가격 경쟁은 모두가 함께 망하는 길
경쟁사의 추격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브랜드는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는 위험요소에도 대비해야 한다.

2등 전략은 침몰하는 배에 다 같이 타는 것과 같다

2등 전략, 잘나가는 경쟁사 상품을 따라 만들어 시장의 파이를 나눠 먹으려는 전략이다.
하지만 2등 전략으로 만든 브랜드나 상품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 파이의 한계를 벗어나면 서로 망하는 싸움이 되고 만다.
잘 팔리는 맛과 가격, 서비스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일관된 철학과 이유 있는 고집이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든다.
업에 대한 본질을 지키는 것, 이것이 경영의 핵심임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

Chapter 4 세상의 모든 아침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불어넣는 일, 스토리텔링

"모든 기업에서 경쟁력 제로라고 한 그 공간에 4개의 매장을 론칭하고 기적처럼 성공을 일궜다. 불가능할 것 같던 성공의 비결은 스토리텔링의 힘에 있다. '느긋하게 호텔 조식을 즐기듯 한곳에서 전 세계의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아침은 이런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데스티네이션 플레이스. 멀리서도 찾아올만한 매력적인 장소

무조건 망하는 곳을 다르게 보면 무조건 성공하는 요지
각각의 브랜드에 스토리를 만들다

브랜드의 스토리가 곧 브랜드의 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나의 마케팅 전략은 '백 코에 한 코'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나 패션 그리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자신의 위치를 표현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을 지켜보는 대중들도 그들을 따라 하며 자신도 그들처럼 되길 바란다.
미케팅은 '백 코에 한 코'
백 번 행동했을 때 그중 하나가 얻어걸릴 수 있다.
마케팅에는 전략이 없다고 생각한다. 백 코를 떴을 때 그 백 코는 노력을 의미하며, 그 노력은 운이 아니다. 그리고 그중 한 코가 걸리는 게 마케팅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여러 가지 갈래의 마케팅을 진행하면 그 중 어느 하나가 성공해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기획자의 시각은 360도로 입체적이어야 한다

브랜드 기획자라면, 브랜드 자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여기고, 시야를 넓혀 360도로 보아야 한다.
브랜드를 기획하고 경영하는 일은 완전히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all-around player'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Chapter 5 삼거리푸줏간
브랜드에 닥친 위기, 절망 대신 해야 할 일을 찾는다

"브랜드도 암에 걸릴 수 있다. 내가 YG푸즈에 있을 때 만든 브랜드 삼거리푸줏간, 쓰리버즈, 케이펍이 시한부 선고를 받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나는 상황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았따.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나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한 노력

주어진 상황을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현장 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대표와 회사만이 살아남는다.

 

Chapter 6 퍼스트+에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하다

"사회는 방역을 외치지만 개인에게 중요한 것은 면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사업을 접는 이 시기에 나는 과감히 새 브랜드를 론칭했따. '우리의 음식을 레시피가 아니라 처방입니다' 퍼스트+에이드의 콘셉트는 이렇게 탄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역설적으로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 가지 일을 할 때, 그것이 또 다른 일을 낳기를 바란다. 
일은 늘 두 가지 이상의 버전으로 진화해야 한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전문적인 동업자를 찾다
대중이 열광하는 콘텐츠로 기획의 디테일을 완성하다

브랜드 철학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Part2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다

"무모한 모험이 아닌 계획된 도전을 한다"

Chapter 1 백설
지켜야 할 자산을 아는 것이 리뉴얼의 시작

"어느 브랜드든리뉴얼을 고민하는 시점이 온다. 이때 흔히 하는 실수는 트렌드에 맞게 새로워지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리뉴얼이란 나답지 않은 것들을 전부 잘라버리고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작업이다"

오래된 브랜드 버릴 것인가, 다시 살릴 것인가

브랜드의 운명도 사람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나갈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리뉴얼이란 변질된 본질을 도려내는 수술

브랜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파괴하는 변신은 '유죄'다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선 브랜드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다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 본질을 외면한 채 만들어진 브랜드는 아무리 그럴싸하게 포장한들 결국 소비자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 선은 넘으면 안 돼!' 콘셉팅의 기본은 교통정리부터

브랜드별로 서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정해야 한다.
브랜드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야 할 것(to do)과 하지 말아야 할 것(not to do)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일이다.

브랜드다움
자제하지 않으면 끝내 길을 잃는다. 제품의 콘셉트를 지킨다는 건 자제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과 같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하게 설정할 때, 브랜드의 철학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답다'라는 말이 매우 중요하다. 그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말이기에 그렇다.
자신의 정체성만큼은 변함없이 간직해야 한다. 결국 나다움이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한다.

'어떻게 바꿀까'보다 '무엇을 남길까'를 생각하라

브랜드를 리뉴얼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장단점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어떻게 바꿀까'를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남길까'를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만 남기고 본질이 아닌 것들은 과감하게 쳐내면 된다.

경쟁자를 못 이길 바에는 새 판을 짜라

만약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면,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그 시장을 선점할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Chapter 2 CGV
치밀한 상상력으로 공간을 리노베이션하다

"영화관에서 파티를 한다면? 음악 영화를 볼 때 좋은 헤드폰으로 들으면 더 실감 날까? 자동차에 있는 듯한 영화관은 어떨까? 이런 상상력은 새로운 기획의 원동력이 된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타협은 없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 고객의 기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방향을 바라볼 때 나온다.

경험을 쌓고 숙성시킬 때 상상력은 더 디테일해진다
공간마다 콘셉트를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데 필요한 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면서 얻은 남다른 시선을 더욱 예리하게 갈고 닦는 것이다.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설득의 기술, '확신'
협업하라고 하면 그때부터 서로 주판알을 튕기면서 절대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한다. 협업은 어느 한쪽은 손해를 보겠다는 생각을 해야 가능하다. 서로 이용만 하겠다는 생각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것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좋은 브랜드다
좋은 결과는 기술이든 디자인이든 끝까지 서로 좀 더 좋은 것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의 싸움에서 나온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뛰면서도 상처받는 사람들, 도태되는 사람들까지도 함께 껴안는 것이 리더의 역할임을 그때 알았다.
회사의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Chapter  3 올리브영
제 파악을 하라, 그것이 차별화 전략이다

"차별화의 제1원칙은 경쟁사와의 결별이다. 남을 의식하는 순간 비슷해진다. 나는 일을 할 때 브랜드와 나를 동일시한다. 그래서 나 자신을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나의 무엇을 팔 수 있을까' 장사란 나의 장점을 파는 일이다."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멈추는 것이 변화의 시작
나와 브랜드를 동일시한다.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남이 이렇게 봐줬으면 하는 나, 내가 발전시키고 싶은 나 등. 그 여러 개의 '나' 중에 나의 무엇을 팔 것인지를 찾아야 한다. 말하자면 주제 파악이다.

따라하고 싶은 그 마음을 멈추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은 우리 브랜드의 장점에 집중할 때 나온다.
팔고 싶다고 다 팔 수 있는게 아니다.
여성 타깃 비즈니스는 무조건 디자인 싸움이다.

한번 매장에 들어오면 나갈 수 없게 만들자
경험 마케팅
입소문
공간을 리노베이션할 때는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방법을 구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편집숍의 생존 전략, 고도화된 큐레이션과 스피드
문제는 소비자들이 이미 한발 앞서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능력은 '스피드'였다.
트렌드의 흐름을 예민하게 파악해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들에겐 없고 우리에게 있는 것을 찾아라

기본적으로 모든 주장은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주장에는 자신의 사유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를 '돈'과 연관하다 보니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렇게 겁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전략적 마인드 없이 그냥 '한번 해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일단 시작했다면, 그것도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하는 것이라면 아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남이 안 한다는 것, 모두가 말리는 것을 내가 밀고 나갈 때의 리스크는 두 배가 된다. 그러니 실패했을 경우 다시 일어나는 법까지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정치가형 리더와 혁명가형 리더의 차이

항상 더 이야기하게 만든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데? 네가 볼 때 뭐가 이상한데?"
기더란 끌고가는 사람이다. 끌고 가는 능력은 설득하는 힘에서 온다.
장사는 혼자 할 수 있어도 사업은 혼자 못 한다.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일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물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법을 경험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미래는 단언컨대 완전히 다를 것이다.

Chapter 4 갤러리아 백화점
특수와 독점을 무기로 VVIP 고객을 사로잡는 법

"대중보다 특정 소수를 공략하는 타깃 마케팅의 기본은 철저한 대접니다. 그들의 시간과 공간을 모두 배려하고 이성과 감성을 전부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만이 그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자존심이란 내가 이 일을 맡아서 잘 성공시켜 나라는 것을 증명할 때 생기는 것이지, 누군가가 나를 거부할 때 마음이 상하는건 진정한 자존심의 영역이 아니다. 그건 감정의 낭비일 뿐이다.

공간은 '계층'이 아닌 '상황'에 따라 구획되어야 한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힘은 무모한 자신감에서 오는 게 아니라 철저한 추진력에서 오는 것이다.

VVIP를 위한 하이엔드 마케팅 공식. 시간과 공간을 모두 배려하라
부자들이 스스로 부자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요즘 부자들은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받으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알 만한 사람끼리 특별한 대접을 받길 원하거든요.
철저한 차별화

노희영식 크리에이티브 공식 세밀한 감각, 집요한 사유

불특정 다수의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은 소비자를 상대하는 애매한 상권들은 점점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패턴 즉 취향이 소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포미For Me 족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취향은 더욱 세분화됐지만 그만큼 충성심은 커졌다.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줄 뿐 선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충분히 만족해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치열한 크리에이티브 싸움밖에는 방법이 없다.

모든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해서 재창조로 이어진다.
남의 것을 많이 보아야 아이디어아 생긴다.
문제는 '그대로 베끼는 것'이지, 모방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트렌드는 돌고 돈다. 중요한 건 나의 철학을 담아 어떻게 변형하고 완성도 있게 적용했느냐다. 그것이 성공의 요소다.

내공이 있으면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디테일한 것까지 볼 줄 아는 세밀한 감각, 그 감각을 현실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 내는 집요한 사유가 그 사람의 내공을 결정한다.
경험을 앞서는 아이디어는 실행이 어렵고, 사유하지 않는 감각은 행위일 뿐디ㅏ.
감각에는 항상 성실성이 뒤따라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조사하고 확인하는 성실성이 뒷받침된 아이디어만이 재창조를 낳는다. 감각과 성실성이 정비례된 아이디어만이 세상을 놀라게 하는 법이다.

Chapter 5 광해
마케팅의 시작은 제품이 기획되는 순간부터

"회사에서는 나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뒷말이 많았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럼에도 내가 끝까지 밀어붙인 이유는 나의 사리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또 배우들의 이름을 걸고 시장에서 싸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전과 똑같이 하면 되겠지' 안일한 생각을 버려라
마케팅은 늘 기획의 시작과 함께 출발하는 것
혼자서는 절대로 빛날 수 없다
마케팅은 제품 하나가 아니라 회사 전체를 홍보하는 것

모든 콘텐츠 플랫폼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다.

마케팅은 타이밍, 이슈를 찾아라
실제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연민이다.
못되고 지독한 리더라 하더라도 연민이 있다면 그는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

'노희영'이라는 리더의 모습

리더라면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를 제외하면, 늘 직원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그들에게 '나는너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충분히 해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직원이 '리더가 나를 신경쓰고, 챙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Chapter 6 명량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를 증명하는 것이 내 일이다

"<명량> 개봉일을 결정해야 했던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으로 나라가 슬픔에 잠겼다. 바다를 소재로 한 이 영화가 국민을 더 아프게 하진 않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영화의 겉모습이 아닌 메시지에 주목하기로 했다. 결국 <명량>은 1700만 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무조건 후퇴하는 것만이 해결 방법은 아니다
나의 카드뿐 아니라 상대의 카드도 읽어낸다

정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꼭 맞는 마케팅을 찾아낸다
마케팅에서는 누가 그 제품을 가장 좋아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기회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스스로를 어필해야 한다

마케팅은 'market + ing'이다. 모든 것의 해답이 지금의 시장에 있다는 말이다.
이제는 누가 빨리 칼을 뺄 것이냐의 싸움이다. 분명 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될 만하다는 판단이 들면 재빨리 행동해야 한다. 그런데 결정할 때는 무엇보다 나의 개인적인 감정을 의심해야 한다. 정말 내 직관이 맞는지, 직관도 의심해야 한다.
직관보다 디테일을 관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면밀하게 지켜본 후에야 판단할 수 있다.

기회는 누가 던져주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시도하고 물고 늘어져야 한다.
포기하거나 해보지도 않그 그냥 주저앉지 마라.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 한다. 문 앞에 주저앉아 있기만 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기회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도전하며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말하는 자의 내면의 크기

"내공이란 부딪치고 깨지며 얻는 깨달음, 그것들이 한 겹 한 겹 쌓여 만들어지느 자신만의 색이고 무늬다."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라는 브랜드

도전심99, 모험심0인 내가 일하는 방식
"80세 노인처럼, 때로는 3세 아이처럼"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열심히 부딪치고 돌아다니다 보면 그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 반드시 있다. 내공이란 그런 깨달음들이 한 겹 한 겹 쌓여 만들어지는 자신만의 색이고 무늬다.

개인 역량을 올리는 절대 공식
"비평가가 아니라 전략가가 되어라"

'하우투How to', 즉 일을 실현시킬 방법까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안을 내놓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우투가 없는 의견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공상이나 망상에 불과하다.
일을 할 때는 비평가가 되지 말고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전략가는 상황에 맞는 하우투를 찾아가는 사람이다.
분석 없는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안 없는 반대는 신의 완성품에 대해서도 비판할 수 있다. 일은 감이나 느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의 기준
"비즈니스의 목적은 시장을 만족시키는 것"

문제는 일을 그냥 '열심히'만 해서 그렇다. '상대가 만족하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
상대가 상사든 고객이든 기준을 상대방에게 두어야 한다. 내 생각, 자기 기준으로만 일하는 사람은 성공률이 높지 않다.
시장을 앞선 것이나 뒤처진 것은 실상 같은 말이다.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해 실패한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바보
모르는 것에 아는 체하지 않고, 필요한 공부에 절대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비즈니스의 목적은 결국 시장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나 스스로가 현명한 소비자로 살아야 하고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고민해야 하고 사람들은 무엇에 감동하는지 늘 촉을 세우고 파악해야 한다.
마케팅은 다급함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나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발산될 때 통하는 법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진행형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 나 스스로가 'ing'여야 그 안에서 'play'할 수 있다.

일의 밀도를 높이는 법
"리더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쏟아라"

역량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
질문할 때 중요한 것은 태도와 자세다.

탄탄한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조직은 씨실과 날실의 결합이다"

리더라면 자신의 성향과 반대인 사람을 수하에 두어야 하는데, 보통은 리더들이 자신과 비슷함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한다. 하지만 조직에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사람과 밑에서 받쳐주는 사람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조직도 마찬가지다. 위아래로만 소통하면 씨실과 날실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 좌우상하가 다 같이 통해야 하며 기업이라는 천을 튼튼하게 짜야 한다.
스피드한 탑다운Top-down과 디테일을 관리하는 바텁업Bottom-up이 함께 소통하며 이루어져야 한다.

함께 일하는 것의 소중함
"팀워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내 사람'이 중요하다.

내가 여전히 일을 하는 이유
"나는 나답게 진화하고 싶다"

"5년 후 당신의 모습을 말해 보세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가가하는 사람인지를 보기 위해서다.
그들의 경험과 나이에 맞게 스스로를 진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살고 싶고, 살 수 있는 실버하우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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