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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_/LSS_

렌과 함께한, 행운이야!

씨어터플러스 잡지 촬영 현장에서 싸인받은 사진을 고이 모셔봄

지난달 뮤지컬 전문지 씨어터플러스 촬영 현장에서 사진작가님이 사진 한장 뽑아주셔서 친히 싸인 받아온 보물같은 사진이다.

오랜만이야!!!!!! 이런 현장 ^_^

꽤나 오래전 인것 같은데  김창환 아저씨랑 배우 차태현님이 함께 촬영했던 삼성화재 CF 현장에 LSS 가 데뷔한 적이 있었다. 
사업 초창기 였는데 운이 좋아 지금은 해체된(슬프다...) 팀과 함께 현장 음향을 준비하면서 화면에 잡혔던 LSS LT60. 
그때는 너무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고, 또 어렵기도 했었다.

이제 사업 9년차에 접어들어 이런 현장이 생기면 긴장을 겸비한 설렘도 생기는 것 같다.
세월이 한참이나 지나고 이런 현장에 지원이 여러 복잡한 절차들이 동반함을 보게 된다.
투박한 프로오디오 시장의 스피커가 이런 잡지컷 작업에 수반된다는 것이 정말이지 신선하기도 하고..
그래서 선듯 '오케이!'를 외쳤던 것 같다.

행운이야...   행운이야?    행운이야! 

 

행운이이라고 되뇌이다가... 정말 행운일까...? 라고 생각을 했다.
너무 생뚱맞으니까...
현장에서의 둠짓둠짓 분위기 안에서 음악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음악이란 것이 그저 듣기에 좋은 그 무엇이 아니라, 배우들의 내면 깊숙한 것들을 끄집어내는 힘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 현장이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긴 시간동안 많은 시선을 견디며 살아있는 표정과 몸짓을 표현해 내야 하는 배우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예의바르나 어색하지 않게,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하지만 지나치지 않게.
촬영에 임하는 뉴이스트 렌_님의 동작과 표정들은 정말 엄지척!!!

그러고보니 행운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 

이런 현장을 만나다니... '정말 행운이야...' 라고 생각했다가,
이러 저러한 어려움들 앞에서 '정말 행운이야..?' 라고 읊조리던 시간,
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고단함을 시원케 해주는 현장의 분위기에 취해 하루를 마무리했던 기억.

'역시... 행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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