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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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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의 음압레벨 일반적으로 대면 회화(face to face communication)에서의 평균 음압레벨은 65~75dB(A) 정도이다. 음압레벨이 너무 낮으면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만족도가 떨어지고, 최적 음압레벨 이상이 되면 너무 커서 불쾌감을 느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보통, 우리들은 주위가 시끄럽기 때문에 기준 레벨에 가까운 세기의 음(0dB)은 들을 수가 없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는 약 10dB정도, 조용한 밤에는 약 40dB, 조용한 교외는 20dB정도이다. 오케스트라의 피아노시모(p)연주의 음압레벨은 약 40dB이고, 포르테시시모(ff)연주의 음압레벨은 110dB정도이다. [ 일상생활에서의 음압레벨] 그림에는 여러 환경에서의 음압레벨을 나타낸다. 이 그림을 기본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소음 레벨을 소음..
음압레벨 물체가 진동하면, 이 진동이 대기압을 변화시키고, 이 변화가 고막을 진동시켜 소리로서 듣게되는 것이다. 즉, 소리는 대기압의 압력 변화이며, 이 변동분을 음압(sound pressure)이라고 하고, 소리의 물리적인 크기를 나타낸다. 음압은 압력이므로 압력의 단위 Pa(파스칼)을 사용한다. 1Pa은 1m^2에 1N(뉴톤=약 0.1kg)의 힘이 가해진 상태이다. 우리의 주위에 존재하는 소리의 음압은 어느정도일까? 그것은 아주 작은 소리로 약 1/10,000Pa이하이고, 아주 큰 소리는 1Pa정도이며, 10Pa은 귀가 아플 정도의 음압이다. 이것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 소리는 대기압에 비교하여 아주 작은 압력 변동이다. 압력 변동이 크면 큰 소리로 들리고, 압력 변동이 적으면 작..